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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더불어 숲`을 읽고 더불어 숲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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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숲`을 읽고 더불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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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삶이 아름다운 신영복 교수님께
- `더불어 숲`을 읽고 -

교수님께서 다녀오신 그 여행지들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이 꽉 막힌 교실 안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 두고 이렇게 교수님께 글을 올립니다. 교수님께서 쓰신 책인 <더불어 숲>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교수님의 얼굴이었습니다. 약간의 미소가 섞인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한 교수님의 그 표정은 제 시선을 멈추게 했고 교수님에 대한 호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왠지 자유로워 보이셨고 그 웃음과 외모에서 묻어나는 이미지가 인자하신 분이실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의 표지에 교수님의 얼굴과 함께 있는 글귀가 인상깊습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이 글귀는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불어 숲>의 내용이 어떨지 더욱더 궁금해하며 책의 첫 장을 열었습니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또 인상깊었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진실은 그것이 고백을 닮을 때 더욱 절실하게 됩니다. 라는 말입니다. 오래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해 왔던 고은 시인이 그 머리말을 쓰셨다고 하여 더욱더 <더불어 숲>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다녀오신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저는 특히 사람들에게 역설의 도시라 불리는 상트 페테스부르크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도시가 역설의 도시라 하는 것은 일찍이 표트르 대제가 낙후한 제정 러시아를 강력한 제국으로 만들기 위하여 이 곳으로 수도를 옮겨 혼신의 정열을 기울여 이룩한 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이게도 제정을 붕괴시킨 혁명의 도시가 되어 버린 역사의 아이러니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하셨죠. 그로 인해 도시 곳곳에 혁명의 자취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을 것을 생각하니 더 상트 페테스부르크에 가보고 싶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혁명의 도시, 역설의 도시라는 말보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는 말과 더 가깝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서는 어떤 점에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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