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편지쓰기 - 가시고기를 읽고 가시고기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가시고기를 읽고 가시고기.hwp   [size : 26 Kbyte]
  27   0   500   2 Page
 
  _%
 
가시고기를 읽고 가시고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TO→미래의 다움이에게(가시고기를 읽고......)

다움아, 안녕?
몇 년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병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을 정말로 축하한다고 말할게.
사실 나는 널 만나기 전에는 엄마께
“엄마 난 저런 병에 걸린 친구들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아니, 가까이 하면 괜히 기분이 껄끄러울 것 같아.“
다움이, 그리고 너의 아빠를 만나기 전 에는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
너를 처음 만난 건 TV에서였어. 솔직히 너를 만났을 때 거리감이 많이 느껴졌어.
그것은 바로 너에게는 불치병 즉, ‘골수 암’ 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었잖아.
결국은 다시 책으로 읽게되고. 너와의 재회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 난 너무 기분이 좋았어.
너에게는 아빠라는 커다란 등나무가 있었지? 항상 기댈 수 있는 것은 고작 아빠와 자신....
그 크나큰 아픔과 고통..
만약 내가 그랬다면 고통은 겪어보지도 못 하고 포기하지 않았을까?
이런 고통을 너무나 뼈 절이게 느끼고 있는 너, 그리고 너를 지켜보고 있는 아빠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어. 겪는 사람보다는 보는 사람이 못 봐준다고 하던데...
2년 동안의 고통, 얼마나 힘들었니?
결국은 그 고통을 그만두고 힘들어하는 너를 위해 아빠가 퇴원을 결심 하셨잖아.
당황하지 않았니? 나는 너가 잘 못 될까봐 엄청나게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그 동안은 너무나도 행복하지 않았니?
사락골에서의 아빠가 해 주신 버섯, 그리고 폐교에서의 너의 ‘벽에 이름 새기기’까지의 멋진 추억.
나도 그런 곳에서의 가족여행이라면 아파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그 행복도 잠시....
다시 네가 아파서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잖아.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큰 병원으로 가는 바람에 너에게 맞는 골수를 찾게 되고, 일본 누나가 고맙지?
나는 역시 하늘은 불공평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하지만 아빠가 너에게 하는 행동이 달라졌지?
그 일을 알 수도 있겠지만 모른다면 이젠 알아야 될 것…(생략)



∴Tip Menu

편지쓰기가시고기를읽고가시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