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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러니까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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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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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의 오히라 미쓰요 씨에게

제가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 신문에 실렸던 책 소개란을 보고 읽게 되었겠죠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을 당시에는 저도 당신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오히라 씨처럼 물을 뒤집어쓴다던가 민망한 욕을 대놓고 듣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체육시간에는 짝이 없고 조별 숙제를 할 때면 혼자 끝까지 남아서 사람이 모자란 조에 머릿수를 채우러 가는 그런 학생이었죠 학교에서 그다지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고 오히려 작년까지만 해도 주위에는 친구가 많았던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힘들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수다 떨고 장난을 치던 친구가 나를 보는 싸늘한 눈길이란.. 알지 못하던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 것보다 아는 사람에게 받는 미움이 더 참고 견디기 힘든 것이더군요..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당신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라씨는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할복을 시도했지만 저는 그저 꾹 참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남들은 오히라씨의 할복을 손가락질 하지만 저는 그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살을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카터 칼이 손목에 갖다 대기만 해도 그 손목에 닿는 서늘한 느낌이 싫어서 아니 무서워서 금방 칼을 치워버리곤 했거든요 하지만 오히라 씨도 저도 그 부분에선 제대로 처신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는 피한다고, 나를 상처 입힌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거든요 이런 면에선 저는 오히라 씨에게 진심으로 칭찬이 듣고 싶어요 한번 멀어진 친구들과는 다시 친해질 수가 없었어요 친구들이 저에 대해서 이상한 시선을 거두고 나서도 말이죠 그 친구도 나름대로 저를 멀리하려고 했고 저도 친하게 지냈던 1년을 배신하고 저를 힘들게 한 그 친구를 용서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든 일에도 먼저 하려고 하고 은연중에 제가 잘난 척 하는 버릇도 많이 없애려고 노력했어요 그 결과 지금은 친구들이 꽤 많…(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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