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을 읽고 국어숙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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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을 읽고 국어숙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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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아저씨에게

아저씨 반갑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이 되네요. 가난하게 보이는 아저씨가 홀로 그렇게 술을 마시니 정말 애처롭게 보였어요. 하지만 아저씬 두 분의 사람을 만나므로써 의지할 곳이 생겼지요. 오랜 시간을 살아오면서 아저씨가 겪은 생활은 정말 안타깝게 느꼈어요.
아저씨는 결혼을 하셨고 행복한 생활을 사셨죠. 하지만 불행은 시작에 불과했지요. 어느 날 아내가 죽자 그 시체를 고민 끝에 팔고, 그 남은 돈으로 술을 마셨죠. 죄책감 때문이라 할까. 하지만 시체를 판 아저씨의 그 행동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동시에 나중에는 죽습니다. 태어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대우받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보다도 말이죠. 하지만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태어나는 것도 소중한 듯이, 죽은 사람도 소중히 대우받아야 합니다. 모든 만물보다도 말이죠. 그래서 죽은 사람의 몸은 거의 대부분 묻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얼마나 돈이 필요하면 아내의 시체를 팔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기증도 아니고 팔다니.... 아저씬 너무 냉정한 분이 시군요. 그런데 아저씬 그 돈을 제대로 의미있게 쓰시지 못했지요. 죄책감이라는 기분이 아저씨의 행동을 이상하게 바꾸어 놓았을 까요? 돈을 불 속에 넣고, 너무 돈을 팡팡 쓰고. 정말 아저씨의 그 행동은 현재 우리 나라의 경제를 생각한다면 꿈에서라도 생각 할 수 없는 행동이 예요. 이렇게 돈을 펑펑 쓰면서 죄책감을 잊기를 원하였지만 끝내 아저씨는 그 죄책감을 이겨내시지 못하셨지요. 아내를 팔았다는 그 죄책감. 아저씬 결국 자살을 선택하셨죠. 왜 하필 자살을 선택하셨죠? 자살은 인간의 행복을 망치는 지름길이 예요. 좀 더 열심히, 그리고 봉사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시지, 왜 하필이면 자살을.... 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저씨 요즘 세상에서도 자살이 자주는 아니지만 그러나 드물게 일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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