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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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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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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슴 깊이 슬픔과 고독을 묻어버리는 제제에게
안녕, 조금은 쌀쌀한 가을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요즈음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처음 너를 접한 것이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거 같은데.... 고등학생이 되어 만난 너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중1때와는 사뭇 다른 감동을 안겨 주었어. 내가 큰 만큼 너도 컸기 때문이겠지?
중학교 1학년 너를 처음 접했을 때....나는 네가 부러웠어. 밍기뉴를 가진 네가...나도 그런 나만의 나무를 만들고 싶었거든. 그리고선 그 나무에게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할 나만의 얘기들을 해주고 싶었어. 나 역시 어딘가 기댈 곳이 필요 했었나봐.
그런데 있지, 고등학생이 되어 또 다시 너를 만났을 때는 솔직히 제제 너보다는 너의 형제들에게 느낀 것이 많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고맙다고 전해줘 ^^ ㅋㅋㅋ
나에게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 둘 있거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동생들은 언제나 내 담당이었어. 무엇보다 제일 미안한 것은 막내야... 나는 너의 누나, 형이 너를 때리고 야단 쳤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막내에게 안겨준 것 같아.
나는 막내가 세상에 나오기 3주 전까지도 막내가 엄마 뱃속에 있다는 것조차 몰랐는 걸.....
사춘기인 내가 혹시나 충격을 받아서 삐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엄마는 나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신 거야. 덕분에 막내는 뱃속에서부터 나 때문에 두 다리 쭉 뻗고 자질 못 했을꺼야. 또 엄마의 임신 스트레스는 둘째가 고스란히 받아야 했지. 나 하나 때문에 모든 가족들이 조금씩이라도 아파했던 것 같아. 그래서...가족들에게 더 잘하고 싶은데...특히 우리 막내 많이 이뻐해주고 싶은데...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인지라 힘들더라....
갓난아기 일 때부터 내가 많이 돌봐온 아기라 더 사랑스러운데, 아기도 나를 잘 따르는데...
아침 일찍 나가서는 밤 늦게 들어오다보니 막내와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어. 내가 보는 막내의 모습은 주로 잠자는 모습인걸... 집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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