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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편지글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편지글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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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편지글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편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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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찬혜


그동안 잘 지냈어? 마지막으로 전화통화한 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네...
많은 변화 속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는 너의 말에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고
오랜만에 편지도 써볼 겸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는 거야.

힘들게 편입했던 대학을 그만두고, 네가 원하는 일을 위해 올 초부터 수능시험을 준비한다는
너의 말이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 힘들게 결정을 내린 너처럼 말이야.

너의 소식을 들었을 즈음 한 권의 책을 읽었어. 책읽기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나쁘지 않더라.
내가 읽었던 책, 혹시 현재 너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이야기해 주려고...
사실 난 그 책을 읽은 후 생활이 많이 바뀌었거든.

혹시 읽었을 수도 있겠다. 굉장히 유명한 책이거든.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인데 줄거리는 이래.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작은 생쥐와 꼬마 인간 햄과 허가 살고 있었어. 이들은 미로 속을
뛰어다니며 치즈를 찾아다니지.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를
통과해 치즈창고에 도착하게 돼. 가득 쌓인 치즈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
치즈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지. 두 마리의 생쥐는 망설임 없이 다른 창고를 찾아
떠나지만 꼬마 햄과 허는 치즈가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불평만을 늘어놓는 거야.
허는 마침내 현실을 깨닫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미로 속으로 들어가. 친구인 햄이
빨리 현실을 깨닫고 새로운 창고를 찾아 나서길 바라면서...

두께도 얇고 글자도 큼지막해서 쉽게 손이 갔는데, ´촌철살인´이라고 했지.
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책이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그 책의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아.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주인공들 중 어떤 인물에 가까울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지.
´혹시나 내가 본인의 어리석음 때문에 굶주려야 하는 햄은 아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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