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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누리야 누리야를 읽고나서 누리야누리야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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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 누리야를 읽고나서 누리야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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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 누리야’를 읽고


누리 언니에게 누리 언니, 난 누리언니의 생활문을 읽고 언니에게 편지를 쓰게 됐어. 언니의 생활문인 ‘누리야 누리야’를 읽고 너무 감명깊었어. 그리고 어제 읽은 것처럼 너무 또렷해. 그래서 지금 나는 그 책을 읽고 울었을 때, 웃었을 때의 생각과 느낌을 칸칸이 나누어져 있는 원고지에 담으려고 해. 언니 난 세가지 장면이 생각이 나. 기분으로 나타낸다면 아름다움, 슬픔, 희망이야. 먼저 슬픔은 언니가 서울에서 어떤 못된 아저씨에게 잡혀 술집에서 서커스 공연을 한 일과 공장해서 일할 때 언니가 사기를 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공장이 부도 나기 전에는 사장님한테 맞아 공장 계단에서 떨어져 다쳤는데도 사장님이 병원비도 내어 주지 않은 일이였어. 나는 그 일만 생각하면 그 공장 사장님과 그 못된 아저씨와 사기를 친 언니를 밧줄에 꼭꼭 묵어서 두들겨 패고 싶었어. 권투선수가 말이야. 권투장갑을 끼고 샌드백을 두드리며 연습하듯이 말이야. 이번엔 희망이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야.언니가 처음 서울에 도착해서 힘들고 지쳤을 때 도와준 강자언니와 이름을 잊어버린 오빠와 그리고 성격은 괴팍하고 무섭지만 언니의 착한 마음을 알아보고 언니를 아낌없이 아껴 주고 믿어주고 공부도 시켜주신 누가 할아버지가 생각이 났어. 그 사람들은 언니가 괴로움, 슬픔, 힘들음이란 단어를 생각할 때마다 그 사람들이 지우개가 되어 언니에게서 그 단어를 지우고 희망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게 도와주었잖아. 그래서 강자언니와 이름을 잊은 오빠, 누고 할아버지를 만나면 그 사람들을 꼭 안아 주고싶어.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이야. 언니가 누고 할아버지와 같이 살 때 어머니를 만났잖아,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어. 언니 어머니를 만났을 때 자신이 어머니의 딸이란 것을 밝히지 않았잖아. 처음엔 왜 그랬을까 궁금했어. 그런데 그 이유가 어머니에게 언니 말고도 자식이 둘이나 있어서 자기가 지금 딸이란 것을 말하면 그 아이들도 자기와 같은 슬픔과 아픔을 갖게 될 것 같아서 그랬다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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