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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대지의 왕룽에게 왕룽에게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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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왕룽에게 왕룽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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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왕룽에게

왕룽씨는 알지 모르겠지만 책을 꽤나 읽었다고 자부하는 제가 이때까지 읽은 책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소설을 고르자면 아마 갈등없이 펄벅의 대지를 고를것입니다 (왕룽씨에게는 죄송합니다만) 잘생긴 주인공 하나없지만 저는 이 대지란 소설을 책이 닳고 책장이 떨어질 정도로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 만큼 대지를 읽고 느낀 점도 많고 대지에 대한 글도 여러 번 썼습니다 물론 왕룽 씨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처음이지만 요 어쨌거나 저는 왕룽 씨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습니다 제가 처음 대지를 읽을 때는 왕룽 씨는 아주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다시 왕룽 씨에게 죄송하지만..)하긴 나의 땅이라는 것을 한번 가져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땅에 목숨을 걸고 집착하는 왕룽 씨가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두 번째 대지를 읽었을 때는 왕룽 씨가 왜 땅에 집착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아마 시골에서 읽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지를 읽으면서 본 땅은 포도도 만들어 내고 쌀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런 농작물들은 그 땅을 이용하는 농부들에게 한해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가 세 번째 대지를 읽었을 때 저는 왕룽 씨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학기말 시험을 보고 나서 공부도 안하고 매일 tv만 보고 놀고 있을 때였습니다 게으름이라는 단어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었을 만큼 게을렀죠 물론 학기 중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이였습니다 하지만 학기말 시험을 치르고 나니 내년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내일은 이러지 말아야지 하며 작심삼일에 작심삼초(?)를 거듭하고 있었던 시기였죠 저는 그 때 그렇게나 사랑하던 땅을 떠나 여자와 돈에 집착하는 왕룽 씨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왕룽 씨는 너무나도 완벽한 인간으로 보아왔었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자식도 사랑하는 아버지로 말이죠 하지만 모범생이라 자부해왔던 저도 게으름에 빠져있는 것을 보며 왕룽 씨의 방황이 제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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