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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동백꽃 동백꽃을 읽고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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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동백꽃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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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점순..
8월이 다가 올쯤 찾아오는 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니?
정말 덥지! 안녕?
나는 네 또래 한나라는 여자아이야..
난 널 동백꽃.. ‘김유정’ 선생님의 작품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
이렇게 불쑥 편지를 써서 실례는 아닌지... 아무튼 나도 너처럼 흔히 말하는 ‘사춘기’ 막바지에 접어들었어. 그래서 인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이 늘었지... 너도 나와 같은 이치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점순아! 넌 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니?
난 말이야! 널 어떻게 보았냐 면.. 우선 마름의 집 딸, 그리고 조숙한 숙녀.. 아니 처녀라 해야겠지! 적극적 행위로 자기의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동적 인물!! 맞니?
이런 너.. 정말 좋아. 꼭 닮고싶어.. 그리고 닮아야만해..
나 말야.. 이런 너와 친구하고 싶어. 나랑 친구 해줄 거지!

있잖아. 점순아! 너의 수탉과 ‘나’의 닭과 싸움을 할 때, ‘나’의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았니?
만약 내가 ‘나’였다면 정말 화가 나서 신분이고 뭐고 널 마구 욕하고 때렸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네가 이렇게 닭싸움을 시킨 것은 무뚝뚝한 ‘나’를 관심 끌기 위한 것이니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나’는 기분이 나빴겠지? 음.. 또 감자를 줄 때에도 “느 집엔 이거 없지?”라고 말한 것 ‘나’에게 가서 사과 해야해. 왜냐하면 ‘나’는 남자야. 그런데 남자들에게는 자존심이라는 작지만 큰 것이 있단다. 넌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들었어. 그리고 ‘나’에겐 큰 상처가 되었을 거야. 나 같았으면. 물론, 너처럼 남자 아이 앞에서 너처럼 당당하게 말할 용기는 없지만
“이거 정말 맛있어. 나 이거 정말 좋아하는데 너 줄게. 그리고 봄 감자라서 더 맛있어.” 이렇게 부드럽게 말해서 ‘나’에게 간접적으로 ‘내가 널 좋아해.’ 라는 것을 들어내어 하루 빨리 ‘나’와 친해졌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너희는 두터운 신분이라는 벽이 있었잖아. 그래서 더 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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