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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동백꽃을 읽고 동백꽃 편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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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읽고 동백꽃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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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읽고

`나`형에게
안녕? 형. 형은 소설 속에서는 17살이지? 그럼, 고1인가? 나는 이제 OO살이니까 형이라고 부를께. 근데 형은 소설 속에서 이름은 왜 없지? 형이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내가 이렇게 형에게 편지를 쓰는 건 내가 유일하게 다 읽은 소설이 이 `동백꽃`이라는 소설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기념으로 형에게 편지를 쓰는 거야.
형! 형네 집에는 수탉이 있지? 우리 집에는 가축이 하나도 없어. 도시라서 그런가? 아무튼 형네 수탉은 언제나 괴롭힘을 받는 것 같아. (불쌍해!!) 소설 시작하자 말자 점순이네 수탉한테 맞아서 머리에서 피가 나고, 또 형이 나중에 점순이네 수탉을 이기려고 고추장도 먹이잖아. 뭐 고추장을 먹으면 기운이 뻗친다나? 나는 못 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근데 점순이는 왜 그렇게 형을 못살게 굴지? 형이 감자를 안 받아 먹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왕이면 좀 먹어주지. 형이 감자를 안 받아 먹었을 때 점순이 표정! 진짜 엄청 나더라. 처음에는 가무잡잡한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개지고, 또 형을 한참이나 쏘아보더니 눈물까지 어리고. 정말 충격 받아서 그랬나봐. 나도 여자를 울린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근데 그 뒤로 점순이는 형을 끈질기게 괴롭혔지? 그런데도 형은 이유를 짐작하지 못했어. 그 이유는 형이 둔하기 때문이야. 점순이가 형을 괴롭힌 이유가 뭔지 알아? 그건 형이 점순이의 마음을 몰라주었기 때문이야. 점순이가 형을 좋아하는 마음을... 그러니까 이제부터 점순이를 좀 잘 대해주란 말야!! 지금 생각해보니 형은 진짜 눈치가 없는 것 같다. 형도 그렇게 생각하지? 부인할 순 없을 거야. 이 `동백꽃`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할테니깐...
처음엔 나도 `점순이가 왜 그러나?` 하고 어리둥절했어. 그런데 형이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점순이네 수탉을 몽둥이로 때려 죽이고 나서 당황해 했을 때 점순이가 "그럼, 너 담부터 안 그럴테냐?" 이렇게 말했었지? 그 때 나는 점순이의 마음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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