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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동정없는세상 서영이언니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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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없는세상 서영이언니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서영이 언니에게.

안녕하세요 언니. 저는 언니와 오빠의 이야기를 들은 학생이예요.
언니와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혼자 피식피식 웃어댔는지 몰라요. 뭐, 언니와 오빠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참으로 버릇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언니 오빠의 이야기가 참 우습기도 하고, 둘 다 맹랑하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하고 그래서요.
매일 마다 ‘한번하자’ 라는 말로 언니를 조르는 참으로 철없는 오빠의 모습도 웃음이 나구요. 그런 오빠에게 매일 ‘싫어’란 말로 답하는 언니도 힘들어 보였어요. 뭐, 그래서 결국은 언니가 고개를 끄덕인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언니 ! 그때 언니 선택은 어쩌면 잘못 된 것일지도 몰라요. 그때 오빠가 언니한테 왜 하자는 말에 동의했냐고 물었을 때 언니는 피하기만 하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그랬다고 대답 했었잖아요. 난 그런 언니의 행동이 잘못된 거였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런 자신의 모습이 싫었다고 해도 그런 일을 그렇게 쉽게 결정 내리는 건 좋은 게 아니라 구요. 뭐, 물론 언니도 충동적으로 쉽게 결정한 건 아니리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그게 정말 더 발전하면 어쩌려고 그랬어요. 언니도 오빠도 참 맹랑하면서도 간도 커요. 뭐, 결국 오빠 실수로 수포로 돌아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요. 언니랑 오빠랑 대학원서 쓰러 가기 전에 카페에서 오빠가 언니한테 또다시 ‘한번하자’라고 했던 건 실수였대요. 그런 말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할지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고 싶은 거였는데 버릇처럼 그 말이 튀어 나왔다네요.
오빠가 언니한테 꼭 전해달라고 했었어요.
언니 ! 오빠 관리 잘하세요. 물론 오빠가 바람 피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지는 않겠지만, 오빠 입에 정말 그 말이 딱 달라붙어서 시도 때도 없이 정말 버릇처럼 그 말이 아무한테나 막 튀어나오면 어떡해요. 그러다가 오빠 정말 큰일나요.
그리고 뭐, 아무리 오빠가 바람 안 피고 그런다고 해도 오빠도 엄연한 남자인데 다른 여자한테 눈길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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