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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딥스에게 딥스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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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에게 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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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에게

안녕? 난 xx이야.
책에서 너의 이야기를 읽고 너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보낸다.
솔직히 처음 너의 이야기를 접했을때 네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네가 왜 그토록 아버지를 미워하는지...그리고 왜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지...
근데 조금씩 너에대해 알아가면서 난 너를 이해할수 있었어.그리고 네가 단순한 자페아가 아닌 천재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무척이나 놀랐고, 한편으로 너에 대한 내 관심은 최고조에 다다랐었지.어쩌면 그때부터 너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었는지도 모르겠어.

혹시 기억나니? 네가 아빠를 쇠로 만든 울타리의 쇠창살 같다고 했던말...그리고 작은 병정하나를 모래산 속에 파묻었던 일...이제 난 그 때의 네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단다.
니가 얼마나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든 아빠와 이야기해 보려고 애썼지만 그것을 쓸때없는 지껄임으로 일축해 버리고, 자신의 아들을 자페아라고 무시했던 아빠...그런 아빠에게서 네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그리고 네가 왜 그토록 분노했는지.....모두 알 것 같아..나라도 아빠를 모래속에 일주일은 묻어두고 싶었을거야.

늘 말없이 어머니 주위를 서성거리기만 하고. 말을 붙이면 달아나 버리지만 그것이 네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그리고 상당한 언어능력을 가진 니가 그렇게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던걸 보며 너의 무한한 강인력과 통제력에 난 또 한번 놀랐어.

그러다 네가 점차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부모님이 너를 가족중의 한 사람으로 느끼기 사작했을때즈음 난 이미 너의 이야기에 동화되어 있었어. 그때 행복해하는 너를 상상하며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그리고는 깨달았어. 네가 어두운 시절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 기회를 가졌듯이 나도 어떻게 내 자신을 찾아가야 하는지를 말이야.
조금씩 공포로부터 헤어나 자신을 발견해 가면서 신념을 지니게 되는 모습에서 니가 무엇을 원했고, 또 그것이 세상사람들 전부가 원하는 `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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