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레나마리아님께 레나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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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레나마리아님께 레나마리아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레나 마리아에게.

안녕하세요 레나 마리아님. 저는 얼마 전에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를 책으로 전해들은 학생입니다.
예전에 언제인가 텔레비전에서도 접해 본 적이 있었던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는 제게 그리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채 듣지 못했던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를 글로나마 전해 듣게 되어 더욱더 반가웠을 뿐입니다.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는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도 제게 더 많이 다가왔습니다. 장애를 가지고도 꿋꿋히 이겨낸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는 지금의 제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무런 장애 없이 어쩌면 너무도 완벽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마음의 장애입니다.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한 것은 마음의 장애가 눈에 보이는 몸의 장애보다도 훨씬 더 크고 무서운 것이라는 것 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일 뿐 어떠한 해도, 어떠한 불행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장애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고, 나 자신을 너무도 힘겹게 만들곤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없다는 생각, 좋다는 생각보다는 나쁘다는 생각, 쉽다는 생각보다는 어렵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과 마음속을 채우고 있다는 것을 레나 마리아님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또한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이겨내기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 역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만 조금 바꾸면, 내가 하는 행동을 조금만 바꾼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조금만 바꾼다면 너무도 쉽게 풀릴 수 있는 장애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외면할 뿐 고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회피할 뿐 부딪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단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야 고쳐질 수 있는 것일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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