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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마당을나온암탉의 잎싹이에게 잎싹이에게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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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나온암탉의 잎싹이에게 잎싹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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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이에게.

안녕 잎싹아? 나는 ()()학교 ()()()라고해.
나는 늘 판타지 소설이나 연예소설 그런것들만 읽어왔어.
그런데 얼마전 수행평가를 해야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에 무성의하게 책을골랏단다.
그책이 바로 너의 이야기였어.
기대와는달리 읽는내내 니가 기쁠땐 나도 기쁘고 니가 슬플땐 나도 같이 슬프고 그랫던거 같아. 니가 철창에 갇혀있을 때 그게 마치 내모습 같앗어.
너에게 철창은 나에겐 학원이나 학교 였거든. 알을 낳을수 없으면 버려지는 닭처럼
공부를 하지못하면 대학교에 진급하지 못하고 결국 자아를 실현할수 없게되거든.
아직 껍데기도 여물지 않은 알을 바닥에 버려질 때 심정이 어땠니.
내가 가늠할수 없는 슬픔이라고 생각해.
주인이 너에게 알을 요구하는것처럼 사회가 또 내가 가고싶은 대학이 성적을 요구하는것처럼 우린 많이 닮았다. 그치?
잎싹아 너에게는 꿈이 있지? 귀여운 아기를 가지는 것 그리고 새상을 훨훨날아보는거 말이야. 너는 죽어서라도 두가지꿈을 다 이룰수 있엇지? 나는 그게 너무 부러워.
지금 나한테는 이렇다 할만한 꿈이 없어.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꿈이없냐고 주위에서 많이 꾸지럼을 듣기도 했는데.
어쩔수 없잖아. 내가 원하는걸 아직 모르겠는걸.
그래도 언젠가 나도 너처럼 목숨과바꿔서라도이루고 싶은 꿈을 가질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겟다.
잎싹아! 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머니의 사랑에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한것같아.
너는 초록머리를 지켜주기위해 목숨까지 불사했잖아. 우리엄마도 지금 날지키기위해 필사적인걸 왜 전에는 몰랐을까.
그런 너를 위협하는 족제비가 처음에는 너무 미웠어.
하지만 나중에 족제비의 어린새끼들을보고 이해하게되었지.
족제비도 엄마였으니까.
잎싹아! 너를 통해 배운 것이 참 많은 것 같아. 이제부터는 그동안 난 안돼 하며 꼭꼭 숨겨둔 꿈도 하나하나 이룰꺼고 엄마한테도 효도하고 말도 잘들을꺼야.
부디하늘에서는 날개를 활짝펴고 훨훨날아다녔으면 좋겠다.
내게 희망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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