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마법의 도서관 을 읽고 나서 마법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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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마법의 도서관 을 읽고 나서 마법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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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서관]을 읽고 나서
베리트 에게.
베리트, 안녕 ? 난 너의 이야기를 읽었어.
책의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보니 처음엔 여간 따분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난 이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어.
나라면 사촌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그것을 ‘편지책’으로 만들 생각 따위는 절대 하지 못 했을 거야. 게다가 그 책을 통해 닐스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비비보켄과 그에 따른 상상도 못할 일들을 너희가 알아냈잖아? 처음에 비비보켄의 계획을 너희가 알아챘을 때, 그래서 서로 만나기까지 하면서 대책을 강구할 때는 너희가 정말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만 생각했어. 말도 안돼는 이야기를 자기들 멋대로 꾸며대서 혼자 흥분한다고 말이야.
하지만 너희가 하나 둘 증거를 찾아가고 정말 그 사건의 미궁 속에 빠져들어 풀어헤쳐 나갈 땐 나의 꼭 쥔 손에 땀까지 나기 시작했어. 설마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상상력이 너무나 풍부하고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너희가 아니었다면.
중요한 순간에 닐스는 곧잘 실수를 하곤 했지. 워낙에 성격이 덤벙거리고 촐랑댔으니 말이야. 하지만 어떤 상황에 처하든 침착한 너를 볼 때는 호위기사라도 내 주위에 둔 양 뭔가 듬직하고 안심 스러웠어.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고 엉뚱한 닐스가 여러 주장을 내세우면서 사건을 파헤치기도 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너의 침착함과 뛰어난 생각, 듬직함 등이 한 몫 했다고 생각해. 그런 면에서 난 니가 참 부럽고 믿음직스러워.
물론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럴 꺼라고 생각했던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너처럼 침착하게 행동하기가 참 어려웠을 텐데. 무서워서 벌벌 떠는 닐스를 잘 달래고 누나처럼 엄마처럼 잘 보살피고 행동했던 게 정말 인상깊어. 비비보켄에 대한 오해를 다 풀고 일이 잘 처리되기까지 너의 몫이 참 컸다고 생각해.
어차피 모든 일은 너와 닐스의 뛰어난 상상력과 능력을 보고 책의 해 기념을 위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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