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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만도 아저씨께 드리는 편지 만도아저씨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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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아저씨께 드리는 편지 만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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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의 만도 아저씨께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xx이라고 해요.

지금 아저씨가 계신 곳은 날씨가 어때요? 제가 살고 있는 대구는 꽃피는 4월인데도 이상기후로 인해 한여름같이 더울 때도 있고 바람 많이 불어서 추울 때도 있어요. 옛날과 날씨가 많이 다르겠지요? 아, 아저씨의 팔과 진수 오빠 다리는 괜찮으세요? 비가오고 궂은 날씨에는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이곳에도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아저씨와 진수 오빠와 같이 전쟁에 나가서 장애인이 되신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에는 교통사고나 공장에서 작업 중에 다치는 등 각종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저는 사고나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예전에는 남의 일 같이만 느꼈는데 아저씨와 진수 오빠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나도 예외가 될 수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과 장애로 살아야 하는 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할까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다 느낀 건데 아저씨께서는 아들 진수 오빠에 대해 걱정과 믿음이 크신 것 같았어요. 마을 다른 사람들은 진수가 죽었거나 생사를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아저씨께서는 진수 오빠가 돌아올 것을 믿고 고등어를 사 들고 힘들게 정거장에 가셨잖아요. 부모님이 자식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깊이 느껴지더군요.
아저씨께서 정거장에서 진수 오빠를 기다리실 때 십 이삼년 전 섬으로 징용으로 끌려가셨던 참혹한 때를 회상하셨잖아요. 그때 연합군의 비행기의 공습과 다이너마이트 폭발로 인해 아저씨의 팔을 잃으셨죠.
저도 어렸을 때 팔에 유리 조각에 찔려 꿰맨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때 정말 놀라고 아팠었는데 아저씨께서는 정말 저 보다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고통이 컸겠어요. 아저씨 팔은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인해 다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우리들이 조금만 더 힘이 강했더라면 일본에게 나라를 뺏기지도 않았을 테고 그랬다면 아저씨의 팔이 억울하게 떨어지지도 않았을 텐데…….

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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