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출판사:세종서적
지은이:미치 앨봄
모리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모리선생님?
저는 중학생입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담임선생님께 꾸중을 들어요. 학급의 한 학생으로서 할 일을 못하기 때문이예요. 꾸중을 안 들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담임선생님 마음에 들려면 아직 멀었어요. 저 같은 사람도 모리선생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걱정이에요.
어른이 되어도 어린 애 같은 행동을 하면 어쩌나 하구요.
모리 선생님께서느 루게릭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계시는데 어떻게 절망도 안 하시고 항상 낙천적이세요? 저는 친구에게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겉은 웃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어요. 정말 못됐죠? 저도 이런 제가 참 한심스러워요.
미치 앨봄아저씨가 녹음기로 선생님 목소리를 녹음했던데 저도 듣고 싶어요.
책이 아닌 선생님 목소리를요.
그리고 사람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