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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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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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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모리 코치님께..

안녕하세요 ^-^; 모리교수님!!
전 모리 교수님께서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셨던 제자 미치가 완성한 긴 논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서 교수님을 알게 된 한국의 한 학생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호수가 내려다 보이시는 그 곳에서 미치의 강의를 듣고 계신가요? 그 곳 호수의 풍경이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지금의 제 주변 환경 때문에 꽁꽁 얼어 있거나 살얼음이 살짝 고개를 내미고 있진 않을까 하고 상상을 해 봅니다.
전 항상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판다해 오면서 얼마 안 되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물이 약간 들어있는 컵을 보고 있어도 ??뭐야! 왜 이것밖에 없어?!?? 라는 말이 금방 입에서 튀어 나오고, 또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당연하다 여겼으니깐요. 하지만 ‘루게릭’ 이라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음〉이라는 열차가 점점 다가오는데도 철로 위에 서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죽음을 삶의 일부분이라 여기시는 당신의 모습에 전 크나큰 감동과 함께 긍정적으로 판단하려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일, 저에게 그렇게 무서운 병이 다가왔다면 아마도 바로 절망에 빠져서는 무기력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며 이승과 작별인사를 했을텐데 말이죠.
일주일에 한번씩 댄스 파티에서 멋진 춤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팡이에 의지하며 걷던 걸음도 아예 걷지 못한채 휠체어에만 붙어 계셨을 때, 수영복 하나를 입기에도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수영을 할수 있었던 자신의 모습... 결국엔 안경 하나도 제대로 고쳐 올려 놓지 못하고 음식물을 삼키기도,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하게 된 모습을 발견하시고서는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자신에게 얼마 안 남은 시간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도 얼마 안 남았구나 하고 깨달으셨을 때는 어떠셨습니까?
당신께서는 그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약간의 물이 된 자신을 보며, ??아아! 이 정도의 물이면 나의 목마름을 달랠 수 있겠구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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