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몽실언니에게 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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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몽실언니에게 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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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에게..

안녕하세요?
제 편지 받고 놀라셨죠? 전 xx라고 합니다.
중학교때 동생으로부터 언니를 알게되었어요. 전 언니처럼 많은 동생들은 없지만 한 명의 여동생이 있어요. 때론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때론 너무나도 얄미운, 그런 여동생이에요.

전 이때껏 살아오면서 언니처럼 동생을 잘 돌보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을 먼저 챙기기보다는 제 욕심과 이기심 먼저 채우기에 바빴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땐 정말 유치한일로 많이 다투었어요. 반찬 서로 많이 먹으려고도 싸우고, 맛있는 반찬 서로 앞에 갖다 놓으려고도 싸우고, 엄마 옆에 서로 앉으려고도 싸우고…. 심지어 텔레비전 주인공이 자기 꺼라 우기면서 싸우기도 했어요. 조금만 양보했더라면 되었을 것을 왜그리도 싸웠는지… 제가 먼저 태어났다뿐이지 언니로서 동생에게 해준 일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비록 핏줄이 다른 이복동생들이었지만 한평생 언니의 삶보다는 동생들의 삶과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한없이 고개가 숙여졌답니다. 언니 혼자만의 삶으로도 괴롭고 힘들었을 텐데 언니보다는 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 따듯한 마음씨! 저도 그 마음씨를 배워서 몽실 언니처럼 나보다는 동생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언니가 되어보도록 노력해볼께요. 잘 실천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어버이날 항상 편지에 `동생과 싸우지 않는 착한 언니가 될게요` 라고 써놓고선 제대로 실천해본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언니를 본받아 보도록 노력해볼께요.

몽실언니! 제가본 언니의 모습은 `씩씩함` 그 자체였어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헤어짐이 어린 나이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일이였을거에요. 그런데도 그 절망 속에서도 불평, 불만보다는 꿈과 희망을 안고 씩씩하게 살아온 언니의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어요. 그런 언니에 비하면 전 참으로 나약한 인간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처한 환경에 불평이나 하면서 부모님 원망이나 하고 조금만 힘들고 어려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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