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미쓰요 선생님께 그러니까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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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미쓰요 선생님께 그러니까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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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미쓰요 선생님

오히라 미쓰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과 아주 가까운 곳..한국이라는 땅에 살고 있는. 열아홉 소녀..김은지라고해요..

솔직히. 선생님께 편지를 쓸려고 처음 펜을 들었을때. 어떠한 호칭을 써야하나 고민했어요. 변호사라는..우러러 볼만한 위치에 계시고, 저보다 이십년이라는 인생을 더 살아오신분을 도대체.어떻게 불러야 하나..

그때.. `선생님` 이라는 세자가 떠올랐어요. 학생들에게 학문적 가름침과 동시에..삶을 살아가는 지혜..인생의 가르침까지.. 전해주시는 분을 선생님이라..부르잖아요.. 비록. 미쓰요 선생님꼐..학문적 가르침을 받은적은 없지만..인생에 큰것을 깨닫게 해주셨으니..감히..선생님이라 불러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선생님의 평범하지 않은 삶에 많이 놀랐어요.. 중학교시절에 당한 왕따, 할복자살기도, 비행청소년, 열여섯살때 야쿠자 보스와의 결혼, 이혼후 호스티스 생활.. TV로만 보고 들어왔던 삶이었고, 나와는 동떨어져 있는 세계라 생각했기에.. 더 많이 놀라고 충격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왕따..한 인간의 인격을 부정하는 행위라 해도..과언이 아닐꺼예요.. 인간이 인간을 그렇게 까지나..괴롭히고..무너뜨릴수 있다니.. 사람이..무서워 지네요... 한 인간의 인생을 송두리째 헝클어버릴 만큼.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는것을. 가해자들이..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았다면..그렇게 쉽게..왕따를 가할수 없을텐데...

만약.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저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선생님처럼..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수 있었을까요..? 가해자들에 대한 터질듯한 분노를 나를 성장시킴으로써 복수한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자신 없어요.. 전 선생님처럼 강하지 못해요... 선생님의 중학교때 모습처럼 저도 나약한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초등학교 실력 밖에 되지 않는데도.. 단번에 사법고시까지 합격한 선생님을 보면... 과연. 인간의 가능성은 어디까지 일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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