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민수씨에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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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민수씨에게 올인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민수씨, 안녕하세요. 민수씨를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를 인사드릴것 같으면요, xx 이라고 합니다.
민수씨 소설을 읽은게 중3때네요. 그 때 제가 민수씨에게 얼마나 푹 빠졌는지......지금은 설렌 마음으로 연필을 잡고 있어요. 요즘 전쟁이니, 괴질이니 세계가 어수선한데 한국에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중3때 서점에서 `올인`이라는 책을 산 건 어쩌면 이 순간 제가 클 수 있도록 북 돋아 주는 것 같아요. 첫인사는 여기까지 할께요. 인사만으로 1쪽을 넘길 것 같아요.

민수씨! 민수씨도 저만 했을때는 지금의 민수씨를 상상 못했죠? 쑥스럽지만, 민수씨와 저는 공통점이 있어요. 어린시절 저도 바둑을 배웠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선 카드 즉, 포커를 배웠어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열의 라는게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성격은 민수씨처럼 큰 승부욕도 결단력도 없어요. 그저 좋은 말로는 우유부단해요.
그게 이제 까지 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벽이 였죠.

음, 어쩌면 민수씨는 어렸을 때부터 차츰 승부욕을 쌓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많은 내기바둑을 하면서 말이예요. 여기서 과감한 결단력까지......
바둑과 사랑! 제 나이 때 이 두 가지를 다 가지는 민수씨. 제가 여기 까지 얼마나 부러워했는지....사랑하는 사람과 좀 더 일찍 가정을 이루며 산다는거 너무 행복하잖아요.
적어도 민수씨가 한국에서 바둑을 둘 때 만 해도 괜찮았는데, 미국으로 건너가셔서 카지노에 빠지시는 민수씨. 아마 바둑과는 다른 묘한 기분에 푹 빠지시죠.전 이때 눈치를 챘어요. 민수씨의 가정을요..... 원래 여자란 자기를 봐주길 원하거든요. 민수씬 그걸 모르시는지 계속 다른곳에 눈을 두시니...그러다가 원치 않은 이혼에다 이런저런 이유로 빈 털털이까지 되시잖아요. 한국에 가족이 있어 돌아오시지만 이혼 당한걸 알고는 문전박대를 당하시고....
이 때 저도 얼마나 슬펐는지...민수씬 오직 했을까요. 한동안 민수씨의 방황한 삶을 지켜보며 제 자신이 도와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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