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편지쓰기 - 박진태 신부님께 박진태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박진태 신부님께 박진태.hwp   [size : 27 Kbyte]
  43   0   500   2 Page
 
  _%
 
박진태 신부님께 박진태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죄와벌]의 박진태신부님께..

안녕하세요 요셉신부님?

저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있는 xx이라고 해요.

어제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황사때문에 맑은 하늘을 볼수가 없네요.

요즘 저는 아주 작은 변화에도 마음의 동요가 많은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보니 막연한 두려움에 심하게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신부님은 어떠세요? 아마 신부님은 이런 변덕스런 날씨에도 고요한 마음을 잃지 않으시겠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중에 신부님을 만난것이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신부님을 뵙기전까지 저는 모든면에서 인간을 부정적인 사각으로만 봐왔었는데, 신부님을 뵙고부터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인간과 신은 결코 동등한 대우를 받을수 없고 벌은 죄의 당연한 결과라고만 여겨왔었는데, 신부님께서 이런 저에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크나큰 사랑의 힘을 가르쳐 주셨어요. 그런 신부님 이시지만 신부님의 모든 행동이 저에게 감동을 준건 아니었어요.

신부님께선 동생이 `한씨 저격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신문에 발표된것을 보고 그후 확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사건의 진범이 동생이라고 단정하셨죠? 그리고 후에 동생의 자백에 오히려 기뻐하셨었죠? 자신의 진실을 믿어주길 바라는 동생의 간절한 외침의 소리가 들리는듯 해서 저는 신부님이 무척이나 원망스러웠어요. 저도 어린시절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일 때문에 어머니께 야단맞은적이 있었거든요. 무슨일이었는지 뚜렷이 기억나진 않지만 어린 마음에도 사실을 믿어주지 않던 어머니가 너무나도 야속하게 생각 되었던것 같아요. 왜 사람들은 자기 위주로만 생각할까요? 조금만 마음의 문을열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준다면 주위에서 흔히 생기는 오해들은 많이 줄어들수 있을텐데...강압에 못이겨 `거짓 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웃지못할 일들도 우리사회에선 일어나고 있잖아요..항상 진실은 가까이 있는데...

진실된 마음을 신부님께서…(생략)



∴Tip Menu

편지쓰기박진태신부님께박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