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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백동호아저씨께 백동호아저씨께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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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호아저씨께 백동호아저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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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실미도
지은이: 백동호
출판사: 밝은세상
to.백동호 아저씨께
아저씨! 저는 대전에 사는 000이라고 합니다.
아저씨! 책 표지에 있는 아저씨의 작가 소개란을 읽었을 때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바로 전과범이었기 때문이에요. 결국은 저도 세상의 수많은 편견 속에 휩싸여 있던 평범한 인간이었던 거에요.
과연 전과범은 소설을 쓸까.. 이 세상을 어떠한 눈으로 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첫장을 넘겼습니다. 박명길 씨의 습격을 받던 날... 염채은과의 만남 그리고 J수산 장풍길의 금고를 털던 일.. 또 쌍둥이 형의 소식을 알게 되던 날.. 마지막 연극을 하는 여자와의 결혼까지.. 책에는 수많은 일들이 쓰여 있었지만 그중 가장 재미있게 있은 부분은 역시 책 제목이자 강인찬 아저씨가 근무하던 실미도 이야기였습니다. 71년도 8월 23일,,,
운명의 그날은 저의 어머니가 11살이 되기 3일 전 이었습니다.
≪그 시절, 뒷골목 쓰레기 인생들 중에서 깡다구 좋고 힘깨나 쓰게 생긴 사람들을 비밀 특수부대로 뽑아간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비밀 특수부대는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어서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진정한 정체를 몰랐다. 분명한 것은 비명횡사를 해도, 눈물 한 방울 흘려줄 사람 없는 고아이거나 무연고자라야 입대를 시킨다는 사실이었다. 연고자 없는 사형수나 무기수, 전과자들의 개척자 활단, 그리고 혈액원의 쪼록꾼들 중에서 누군가 점찍히면 짧은 머리의 단정한 신사복이 나타나 이렇게 말한다는 것이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해서 강인찬 아저씨는 지옥의 섬 실미도 가시게 된 것이죠.
박정희가 북한 특수부대에 암살당할 뻔 하자 화가 난 박정희는 똑같이 복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 특수부대,, 그러나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던가요... 이렇게 만들어진 특수부대는 결국 부대원들의 비참한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남겨진 채 막을 내리고 말았죠.
저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후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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