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별을 읽고 아이에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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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별을 읽고 아이에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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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아이에게

안녕~♡ 반가워. 나는 xx라고 해.
지금여기는 나무에 새싹이 나고 민들레와 진달래꽃이 활짝 핀 봄이 왔어.
향긋한 꽃 냄새 풍기는 지금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
그리고 네가 모르는 내가 너에게 편지를 써 당황스럽고 놀랐지?? 너는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어 너에 대해 알고 있어. 너의 이야기를 읽고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펜을 들게 되었어.
나는 열 아홉 살이고 너는 열 네 살이니깐 내가 너보다 다섯 살이나 더 많네!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깐 나를 누나라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편지를 읽어 주기를 바래.
우선 너에게 누이의 죽음에 대한 위로의 말을 건네야 겠구나. 가슴아프고 슬프지?
어린 네가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아파. 너는 몰랐겠지, 누이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날지. 누이의 부고를 받고 어렸을 때 누이에게 눈을 흘기고 무서운 얼굴을 했던 일, 누이가 비단 색헝겊을 모아 만들어준 낭자를 튼 예쁜 각시인형을 땅에 묻어서 버렸던 일, 당나귀 등에서 떨어졌을 때 누이가 내민 손을 뿌리쳤던 일, 누이가 준 옥수수를 먹을 생각도 않고 뜨물 항아리 속에 버렸던 일, 누이가 친구랑 싸울 때 누이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 일, 누이가 시집갈 때 자신을 찾으며 울고 있는 것을 알면서 도망가 숨었던 일등 모두가 떠오르며 가슴 아프고 슬펐겠지.
누이에게 모질게 한 것이 후회가 될꺼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어머니를 닮았다는 누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미워함으로써 그 마음을 표현하는 너를 보면 난 너무나 가슴이 아파.
지금 생각해 보면 너 자신도 네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를 꺼라 생각해.
사람은 누구나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해. 너와 마찬가지로 말이야.
그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나고 나야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잖아. 네가 뒤늦게 누이의 죽음으로 누이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을 것처럼 말이야.
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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