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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빨간 머리 앤을 읽고나서 빨간 머리 앤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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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을 읽고나서 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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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을 읽고 나서...

<아본리 마을에서 온 초대장>



To 사랑하는 나의 친구 앤 에게
네가 보낸 초대장은 방금 반갑게 받았어.
그 곳 아본리 마을에도 지금쯤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이 왔겠구나.
네가 빠질 뻔했던 호수는 여전히 맑고 깨끗하지?
앤, 곧 너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 때문에 며칠 동안은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아.
문득 네가 처음으로 레이첼 아주머니를 만났을 때의 일이 생각나는구나. 넌 그 때 못생겼다는 말을 듣고 무척 화를 냈었지. 내가 생각하기에도 너의 행동이 좀 심했던 것 같았어. 하지만 넌 곧 너의 행동을 반성하고, 레이첼 아주머니에게 사과했어. 너의 꾸밈없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 레이첼 아주머니도 기꺼이 용서해 주셨을 꺼야.
앤, 내가 사는 이 곳은 날씨가 맑아도 하늘이 희뿌옇게 흐려 있을 때 가 많단다. 네가 사랑하는 아본리 마을의 하늘은 늘 푸르겠지?
그 곳의 공기를 어서 마음껏 들이마시고 싶구나.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하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공기가 탁해지고, 하늘도 흰색이 된 것 같아. 요즈음의 어른들은 무엇이 더 소중한지를 혹시 잊고 있는 건 아닐까?
앤, 너를 지켜보면서 나도 너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단다.
나도 물런 너처럼 장난을 좋아하고, 공상도 많이 해. 그러나 너처럼 활기차고 적극적이지는 못하거든. 너랑 똑같을 수야 없겠지만, 내게 부족한 너의 장점들을 모두 본받고 싶어.
앤, 매슈 아저씨가 돌아가셨을 때는 나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 그리고 가족만큼 소중한 울타리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단다.
참, 넌 왜 그토록 길버트에게 쌀쌀하게 굴었니? 알고 보니, 길버트는 공부도 잘하고 착한 소년이던데....... 하지만 네 마음을 못 이해하는 것도 아냐. 나도 내 짝과 다툰 뒤,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거든.
앤, 난 너를 본 적 적은 없지만 첫눈에 알아볼 자신이 있어. 너의 빨간 머리는 금방 눈에 띌 테니까 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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