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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사도광탄에게 하늘이여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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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탄에게 하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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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땅이여!

사도광탄아저씨께~~

사도광탄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xx라고 해요. 폭풍우가 지난 여름, 아저씨는 무얼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가끔 푸른하늘 어딘가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가 아저씨의 형상은 아닐까? 하고 헛된 생각을 하곤 해요.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아저씨의 모습이 그립지만 이 세상이 아저씨를 받아주지 않을 때 그 상처, 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아저씨는 제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고 영원히 기억될 거라는 것만은 분명해요.

사도광탄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을 처음 만났을 때 제 느낌은 음 중압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아저씨와의 만남을 거듭할수록 그 중압감이라는 것은 점차 신비스러움으로 변해가는 걸 느꼈어요. 외세의 종교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한 민족의 종교와 문화, 성모 마리아의 파티마 제 3의 예언을 밟혀내려는 아저씨가 어찌나 위대하게 느껴지던지... 아저씨 추리력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저는 아저씨를 통해 우리가 잃고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볼 기회를 모처럼 가질수 있었어요. 그건 아저씨가 말씀하신 역사의 진실은 물론이고 우리가 과연 무엇을 이루기 위해 이렇게 악착같이 살아왔던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에요. 역사가 쉽게 왜곡될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이제는 그 역사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할 시간이 임박하다는 걸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아저씨가 말씀하신 `함흥차사`의 잘못된 해석을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되구요.

그리고 또 하나 깨달은 점이 있다면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야 겠다는 거에요. 지금은 비록 수능이라는 두 글자를 목표로 눈코뜰새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흘러가는 시간을 주워담으려 발버둥치는 제 자신이 애처롭게 느껴질 때가 있곤 해요. 그 시간이 훌쩍 지나 어른이 된 후 제자신을 돌아봤을 때 하나하나 꼭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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