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사랑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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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사랑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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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손님과 어머니

옥희에게 보내는 나의 편지
옥희야 안녕? 나는 네가 사는 시대보다 훨씬 지난 시대에 사는 송미영 이라고 해.나이는 18이고 고등학교를 다녀.너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에 대해 잘알고 있어.6살이고 엄라아 외삼촌이랑 살고 유치원도 다니고 말야.
날 잘 모르는 너에게 편지를 쓰는건 어린 네가 귀엽고 착해서 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했기에 그런거야.
너는 아빠가 돌아가셨지?그렇다고 슬퍼하지는마.내가 사는 이 시대에도 부모님이 안 계신 아이들이 무지 많거든.엄마랑 외삼촌이랑 살기에 쓸쓸하지 않니?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말인데 언젠가 너희 집에 너의 아빠 친구분이 살게 되었잖아.너는 아저씨라고 불렀지^^오늘부터 산다는 말에 좋아했고.맞지?
아저씨가 너한테 그림책도 보여주고 과자도 주고 삻은달걀도 주고 하니까 좋았지?아저씨가 삶은 달걀줄때 엄마한테 알리니까 엄마가 달걀을 많이 샀던거 말야.그 때 두분은 알게 모르게 마음이 싹트고 있었던거야.무슨 마음이냐고?바로 사랑의 마음이지.넌 어려서 뭔지 모르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서로 끌린다는거야.
하지만 너의 엄마는 아빠가 그립기도 하셨을꺼야.그래서 풍금을 보면 눈물을 지으신거고...너도 조금은 느꼈지?
너의 엄마께서는 아저씨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셨지만 아저씨는 확신을 하셨었어.그래서 너한테 자꾸
"고운 코는 어머니 닮았지.어머니도 옥희처럼 곱지?"
그렇게 질문하셨던거야.네가
"엄마보러 갈까?라고 말하니까 괜히 마음이 그러셔서 그랬던거지.너도 이제 생각해 보니깐 알겠지?
외삼촌이 왔을때 너한테 다정하게 대하지 않은건 외삼촌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부끄럽고 창피했기 때문이야.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들킬까 말이지.
그때쯤 부터 어머니도 그 분에 대한 사랑을 획신하셨어.그래서 너를 방에서 못나가세 한거고 아저씨께 간다고 하면 머리를 땋아주고 저고리도 새로 내어주고 하신거야.마아 너를 더 예쁘게 보이고 싶으셨던 걸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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