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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편지쓰기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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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 어머니 편지쓰기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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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 어머님께.

평화롭고 화창한 봄날에 안녕하신지요?
저 사랑방 손님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지낸지 벌써 한달이 다 되가는군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옥희 고놈 때문에 아주 심심하지 않게 잘 지냈습니다.
옥희 고놈 누굴닮아서 그렇게 고운지..허허
어쩔때는 어릴적 경선군 생각이 나더군요.
경선군도 옥희처럼 똑 부러지던 성격이었는데, 옥희가 경선군을 쏙 빼닮은 것 같더군요.
그 고운 미소는 어머니를 닮은것 같고요.
이런 옥희를 두고도 옥희 어머니께선 표정이 많이 않좋아 보이셨습니다.
바로 경선군이 곁에 없기 때문입니다.
옥희가 뱃속에 있을 때 이미 경선군이 뜻밖의 사고로 저세상으로 가버리고는 여태 옥희를 혼자 우시느라 참 힘드셨겠습니다.
우리같이 앞으로 살날이 창창한 나이에 지아비를 잃는다는 것, 저라도 정말 가슴아팠을 것입니다.
제가 이말을 하는 것이 분수에 어긋는 것일지 모르오나, 제가 그 빈자리를 채워드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옥희도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는 듯하고, 저도 옥희 어머님을 맘속에 두고 있었습니다.
부디 깊이 생각하셔서 좋은 대답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편지는 잘 받았습니다.
갑작스레 그런 내용을 편지에 써주시니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떨리고 왠지 두렵기도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한때가 많았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저도 선생님께 마음이 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허나, 선생님께는 죄송스런 말이지만 제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옥희와 하늘에서 내려보고 있을 사랑하는 남편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 제곁엔 지아비가 없지만 그 역경을 여태까지 딛고 일어서게 해준 어머니와 형제들, 그리고 옥희가 저를 남편대신 많이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도 저의 처지를 잘 알고 많이 도와주십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저를 선택하신다면, 분명히 과부와 결혼했다는 안좋은 말들이 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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