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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사랑손님과 어머니 사랑손님과 어머니6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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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과 어머니 사랑손님과 어머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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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학년 ***이라고 합니다.
아저씨 이야기를 중학교때도 읽어봤는데요 이제 나이를 더 먹어서 다시 접하게 되니 그 느낌이 새롭네요.
‘아저씨께서 큰외삼촌의 소개를 받아 사랑방에 머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또 큰외삼촌은 무슨 생각으로 아저씨를 데리고 왔을까...’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궁금한건 아저씨가 왜 그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았냐는거에요. 얼굴도 잘 생기셨고 직업도 선생님이신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아저씨가 유부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왜 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아저씨가 떠날 때 너무 쉽게 떠나는 것 같아서에요. 물론 진정 옥희 어머니와 옥희를 위해서 더 이상 서로간에 마음쓰지 않도록 빨리 떠나 준 것 일수도 있죠.
이건 새롭게 느낀건데요, 아저씨는 옥희한테 은근히 옥희 어머니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정말 이 대목은 약간 불쾌하게 들릴 정도였어요. 옥희가 어린애였으니 망정이지...
“옥희는 밤에 엄마랑 한자리에 자니”
참 민망하군요. 그건 그렇고, 옥희 어머니는 24살의 과부로 정말 예쁘세요. 옥희 어머니의 행동을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아저씨도 그런느낌 받았을꺼에요. 옥희가 아저씨 삶은 달걀 좋아한다고 하니까 옥희 어머니께서는 아무 표정변화도 없이 담담하게 있더니 매일 끼니마다 달걀을 주시잖아요. 달걀이 옥희어머니가 아저씨께 주는 마음인거에요. 예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도요 제가 좋아한다고 하면 정말 자주 해 주셔요. 그런데 그것이 도리어 제가 그 음식에 질리어 싫어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만 엄마가 저를 위해주는 마음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맛있어요!” 하면서 먹지요.
어쩌면 서로 대면도 없이 옥희를 매개로 한 분위기 속의 사랑, 거리를 둔 사랑만을 했기 때문에 그 사랑이 순수하게 남게 되었지만요.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 잊어버리겠지만요. 그런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이 이렇게 단순하게 끝나게 되어 너무 섭섭해요.
옥희어머니는 24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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