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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사랑한다는것은 침묵하는것이다 마지막거인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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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것은 침묵하는것이다 마지막거인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침묵하는 것이다.`
-`마지막 거인`을 읽고.-

아! 너무도 익숙한 그 목소리가 애절하게 말했습니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
사랑하는 나의 동생, OO에게
누나된 사람으로서 너에게 제대로 된 편지를 써준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이제와 생각해보니 너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내 동생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 우렁차게 울던 너부터 시작해 내 방 틈새로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이리저리 분주히 돌아다니는 지금의 너와, 어느새 훌쩍 커버려 나를 위에서 내려다 봐줄 그 언젠가의 너까지도 나는 무척이나 사랑했고, 사랑하고, 또 사랑할거야.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고 보니 머릿속에 책 한 권이 떠오른다.
어느 날이었어. 국어 선생님께서 도서실에 놓을 새로 들어온 책들을 정리하라고 시키신 것은. 한 권 한 권 나르고 정리하다가 가로로 된 직사각형의 얇으면서도 그리 크지 않은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어. 표지에 그려진 그림부터 시작해 신비하고, 예쁜 그림들을 가득 담고 있는 책이었지. `마지막 거인`. 언제 한번 꼭 읽어봐야지 하는 결심이 나에게 너무도 아름다운 깨달음을 주었단다.
이 세상에 우리 집 뒤쪽에 듬직하게 버티고 선 산만한 거인이 있다면 넌 믿을 수 있겠니? 이 책에는 그런 거인이 9명이나 등장한단다. 물론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겠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거인`이란 존재를 믿었던 그 어릴 적으로 돌아가 참 오랜만에 동심이란 것에 빠져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떠나 내가 만든 또 하나의 세상에 발을 붙이게만 돼. 이 책에도 어떤 물건으로 인해 거인의 존재를 믿고 그들을 찾아 나선 사람이 한사람 있어. 그 사람은 운이 좋았던지 정말 그들을 찾게 된단다. 몸집은 서로 수십 배 차이가 났지만 왼쪽 가슴에 단 한 개의 심장이 있는 것만은 서로 같았어. 그들은 자신의 왼쪽 가슴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심장으로 서로를 느끼고 아끼면서 사랑해 준단다. 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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