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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사위아저씨에게 봄봄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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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아저씨에게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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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의 주인공 ??사위 아저씨?? 에게


아저씨, 안녕하세요? 제가 아저씨라고 불러서 기분 나쁘신건 아니시죠?? 아참, 제 소개를 깜빡 했네요. 저는 대구에 사는 19세 소녀 숙경이라고 해요, 말로만 듣던 그 힘들다는 고3이랍니다. 아직은 힘들다는 걸 잘 모르겠지만요. 요즘 날씨는 낮에는 많이 더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아요. 감기에 걸리지 마세요!

아저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점순이 언니와 결혼은 하셨을 테고 귀여운 애기들도 있겠죠?? 요즘 가끔씩 옛날 일을 생각하시면 웃음이 나지 않으세요? 장인어른께 점순이 언니와 성례를 시켜달라 조르던 일들 말이에요. 돌이켜 보면 즐거운 추억거리 잖아요.

좀 고약한 장인어른의 욕심을 알면서도 점순이 언니만 바라보며, 4년이 다 되도록 열심히 일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잘 참고 기다리지 못하는 제 모습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했어요. 하지만 점순이 언니의 키가 자라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하면서 가끔은 장인어른께 심술을 부리는 아저씨의 모습이 지금의 제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요. 좋은 대학교를 갈려고 열심히 학교에 다니면서 가끔 짜증도 내고 , 꾀병도 부려보는 제 모습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될텐데 그 기다림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아참 ,궁금하게 있어요. 점순이 언니 키는 많이 크셨나요??

장인어른께서 점순이 언니 키가 크면 성례를 시켜준다고 하셨었잖아요. 소설을 읽으면서 아저씨 얘기대로 점순이 언니의 모습을 머리 속으로 한번 그려 봤었어요 .아마 키 크고 예쁜 여자들이 많은 요즘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순이 언니의 마음을 알고나서 반가워하고 용기를 내었는데 마지막에 장인어른의 편을 드는 언니의 행동에 너무 놀라고 당황하며 맥이 빠져버린 아저씨의 모습이 불쌍했어요. 그러면서도 내쫒지 않고 상처를 만져주며 가을에는 꼭 성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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