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삼룡이 아저씨에게 벙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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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삼룡이 아저씨에게 벙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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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이 아저씨에게

그늘 속에 숨겨진 보석 삼룡이 아저씨에게

삼룡이 아저씨, 안녕하세요?? 지금 계시는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히 잘 계시죠?? 아참, 제 소개를 안했죠?? 저는 경북여고 3학년 조영주라고 해요. 아저씨의 묵직하고도 성실한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이 편지가 하늘나라에까지 배달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우체부 아저씨께 사정해 봐야 겠어요.)

제가 아저씨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이였어요. 사실 그때 제가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분량이 적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그 짧은 내용속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때부터 아저씨는 저의 가슴 한구석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어요.

아저씨는 흉한 얼굴에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지셨잖아요. 그런 고통 속에서 혹시라도 누군가를 원망해 본적이 있다던가, 절망 속에 빠진 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아저씨가 사시던 때보다 훨씬 풍족한 환경속에서 살고 있어도, 매일같이 제게 부족한 것들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제가 지금 고3인데도, 제가 마땅히 해야 할 공부도 안하고, 이런 현실에 대해 불평만 하고 지냈거든요. 아저씨만 생각하면 너무나도 제 자신이 부끄러워 져요. 아저씨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저 묵묵히 아저씨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해내셨잖아요. 저는 아저씨의 그런 모습이 무척 좋아요. 저도 꼭 본받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아저씨는 화내신 적 없으세요? 제가 본 아저씨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분 같아서 화내는 모습 같은 건 찾아보기 힘들것 같아요. 아저씨를 매일같이 괴롭히던 주인 아들 있잖아요.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셨지만, 아저씨는 그 아이를 미워하지 않으셨죠. 오히려 그 아이가 다른 동네 친구들에게 맞고 들어오면, 아저씨가 나서서 다 해결해 주셨잖아요. 아저씨는 정말 보이지 않는 날개를 가지신 천사예요, 천사!! 제가 만약 아저씨의 입장이라면, 너무나도 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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