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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등록일 : 2010-07-20
갱신일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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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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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노트르담의 꼽추를 읽고) 안녕하십니까?
카지모도입니다. 이 편지를 읽으시면서도 "아~ 그 꼽추" 이러시는 분들이 다수겠지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겉모습이 중요한 거 아니라는 거 여러분도 다 아실겁니다. 겉모습은 이렇게 추하더라도 제 마음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겉모습이 이렇게 추하다고 나를 악마라도 부르는 사람들......휴~ 그런 사람들의 마음 속은 천사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울까요? 태어날 때부터 저는 이런 몸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당연히 저는 인간이 아닌 괴물로 보이지요. 등은 휘어있고 목은 어깨 속으로 움츠러져 있고 얼굴은.....말로 표현할 수 없이 흉칙하죠. 그리고 저는 종을 치기 때문에 가까이서 그 큰 소리를 다 들어 이제는 귀까지 멀었지요 그래서 전 남의 말을 들을 수 가 없습니다. 들을 수 있는 소리라고는 종소리 밖에 없습니다. 누가 저에게 뭐라고 욕을 해도 저는 알아 듣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또 이런 저를 보고 위로의 한 마디를 해 주신다고 해도 저는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그 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할 수 없죠. 글로 표현을 해주신다면 답변을 해 드릴 수 있겠지요. 아무리 겉모습이 괴물과 같다고 하더라도 저도 인간이기에 저에겐 감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감사할 줄도 알고 화를 낼 줄도 알고 슬퍼할 줄도 알고 짜증 낼 줄도 알고 좋아 할 줄도 알고 그래서 한 여자(에스메랄다) 사랑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의 흉칙한 외모때문에 저를 피하기만 했죠 그리고 그 여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페뷔스라는 한 남자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저같이 이런 사람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애초부터 없었죠. 그래도 저는 그녀가 저와 같은 곳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냥 저와 같은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살인자로 몰려 내가 보는 앞에서 그리고 많은 군중들이 보는 앞에서 죽을을 당했습니다. 근데 그 죽음은 모두 내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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