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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소년에게 요람기

등록일 : 2011-09-15
갱신일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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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 요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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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기>옛기억을 떠올릴수 있게 해준 소년에게..


안녕? 나는 xx이라고해.
넌 지금 성인이 되어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있지만 난 어린시절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도시이지만 이곳에서도 따스한 햇살 아래 봄을 알리는 꽃이 피고
살랑살랑 봄바람을 느낄수있어. 네가 있는 곳의 봄은 어때?? 아마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보다
봄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있을거라고 생각해.

처음 너에 이야기를 듣고 많은 친근감을 느꼈어.
너의 이야기는 꼭 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았거든..
봄이 되면 뻐꾸기 울음 소리가 들리고 진달래가 지천으로 핀 산을 보며 아이들과 산과 논을
뛰어다니며 놀고 시원한 매미소리가 들리는 여름이 되면 강에서 멱을 감고 참외서리를 하고가을엔 콩서리, 겨울이 되면 연날리기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 너의 이야기는 나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해주었어.

너에게도 내가 보내온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나의 어린시절 봄도 진달래가 온산을 분홍빛으로 덮어주며 시작을 했어.
쑥이며 냉이, 온갖 봄나물들이 자라나기 시작하면 언니들은 바구니 한가득 봄나물들을 캤고
그 사이 나는 들과 논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방아깨비도 잡고 개구리알도 구경했었어. 산에있는 나무들이 한층더 푸르러 보이는 여름엔 친구들과 냇가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피라미, 다슬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 냇가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한여름의 더위도잠시 물러가 있었지. 가끔 할아버지 지게 위에 앉아 할아버지께서 따주시는 나무열매(으름, 산딸기, 깨금)을 먹으며 밭에 따라가기도 했었단다. 할아버지 지게 위에서 먹는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그맛은 아마 너도 모를거야. 밤이면 모깃불을 피워놓고 대청마루에 모여앉아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얘기도 들었었는데... 들판의 벼들이 고개를 숙여 추수로 바쁜 가을엔 엄마와 함께 새참을 가지고 할아버지가 일하고 계신 논으로 갔었어. 논에 가기전에 꼭 양주장에 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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