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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손끝의 섬세함으로 슬픈 운명을 맞은 아사달님께 무영탑

등록일 : 2011-12-25
갱신일 :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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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의 섬세함으로 슬픈 운명을 맞은 아사달님께 무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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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의 섬세함으로 슬픈 운명을 맞은 아사달님께

어떤 호칭이 좋을까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오빠라고 할까, 누구씨라고 할까, 그 어느 것도 어색해서 그냥 아사달님이라고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아사달님...편지로나마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무영탑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주만의 사랑을 지켜준 경신도 물론 제게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여러 주인공들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지켜주는 경신의 모습 속에서 진실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신라의 타락한 귀족들과 달리 곧은 성품과 바른 행실로 기억에 남습니다.
또 아사달님의 정소리를 가슴 시리게 듣던 주만을 기억합니다. 귀족의 딸로 부족함없이 지내고, 정혼한 사람까지 있는 그가 아사달님의 그림자를 홀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정혼자를 버리고 아사달님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애타게 말했던, 끝내는 자신의 얼굴을 새겨달라하고 세상을 떠나버린 그가 저의 마음에 슬픈 모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사달님이 탑만 완성하면 만날 것이라 하염없이 연못을 바라보다 연못 속의 물방울이 되어버린 아사녀를 떠올립니다.

이 사람들이 아사달의 곁에서 지켜준 사람들이라 믿습니다. 그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사달님의 정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마침내 그 탑을 완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주만이 달 밝은 밤에 탑돌이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영영 아사달님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아사달님은 무사히 부여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더라면 사람들 마음속에 아사달님이 여러 달, 여러 해 동안 흘린 땀들이, 정성이 깊이 새겨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사달님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혼이 그 속에 녹아들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많은 정보들이 흘러 넘쳐서 제 지식을 추스리기 전에 정보들이 뒤섞여서 결국은 저에게 아무런 의미없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아사달이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여러 사이트들이 아사달님의 장…(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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