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편지쓰기 - 숙희에게 숙희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08-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숙희에게 숙희.hwp   [size : 25 Kbyte]
  15   0   500   2 Page
 
  _%
 
숙희에게 숙희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숙희야 안녕?
우선 내 소개부터 해야겠지?
난 xx라고해.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된건 너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읽고서 너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기 때문이야.
사실 이복오빠와 이복동생의 사랑이라니..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었는데..
숙희 네가 그런일로 마음아파하는걸 보니 나도 마음이 아팠어.
처음엔 나도 너처럼 너 혼자만의 사랑인줄 알았었어.
그냥 오빠일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현규오빠가 자신의 친구인 지수오빠가 숙희 너에게 보낸 러브레터를 읽게되었잖아.
그때마침 너와 지수오빠가 숲길을 걷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현규오빠가 보게되었고 너에게 어디갔다오는거냐며 화를내며 다그쳤지.
니가 계속 대답을 하지않자 결국 현규오빠가 네 뺨을 때려버렸잖아.
처음에는 정말 이상하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곧 알게되었어. 현규오빠도 너를 동생이 아닌 감정으로 좋아해오고 있었다는걸..
난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어.
너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현규오빠도 너를 좋아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지 기뻐했었잖아.

그런데..이복남매도 엄연히 부모님의 재혼으로 맺어진 한 가족이기에 인정받을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이 너와 현규오빠를 힘들게 했을꺼야.. 사람들은 좋은시선으로 바라봐 주지 않을 테니까..
나도 그 사실이 자꾸 맘에 걸렸었어.
결국 넌 집을 피해 할머니댁으로 내려가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려고 했잖아. 아마 내가 너였더라도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어디로든 숨어버리고 싶었을거야.
그런데 그곳의 느티나무에서 현규오빠와 넌 다시 만났고 현규오빠는 우리에겐 길이 없는건 아니라고, 만나기위해 잠시 떨어져 있는거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칠 때 가슴이 찡해지면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렸어.
너도 마음으로 흐느꼈을 것 같아 마음이 더욱 아팠어.
하지만 너와 현규오빠의 사랑이 이대로 끝이 아니라 계속될 것을 믿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
이담에 네가 어른이 되면 그땐 지금처럼 힘들어하기보단 예쁜모습으로 사랑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생략)



∴Tip Menu

편지쓰기숙희에게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