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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스님께 쓰는 편지 산에는꽃이피네

등록일 : 2011-11-06
갱신일 :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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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 쓰는 편지 산에는꽃이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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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께...

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물질 문명에 가장 찌들려 사는 고3 수험생입니다. 놀라셨죠? 공부는 안하고 어떻게 책을 읽게 되었는지... 사실 부끄럽지만 스님의 책을 화장실에서 보게 되었어요. 고3이되니까 없었던 변비에 걸리게 되었거든요.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에 근처에있던 스님의 책에 손이 가게되었어요. 한줄 두줄에서 몇문단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나중에는 책을 읽기 위해 화장실에 있게 되었답니다.

점점 책을 펴고 몇 구절을 내려가다 보면 막힌 무언가가 해결되는 것과 같이 고민스럽고 힘들었던 일들이 스르르 풀려나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아무리 좋은 말과 뜻깊은 소리를 들고 보아도 그것을 받아 들일수가 없다면 하찮아 지는 것과 같이 이때까지 저는 맑고 향기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아요.

스님께서 살아오시면서 깨달으신 것을 실천하는것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동안 제가 얼마나 주위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살아왔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저요. 고3이 되면서 경쟁관계가 되버린 친구 문제, 부모님과의 마찰, 그리고 공부에 대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 몰라요.처음엔 적응도 잘안되고 답답하고 막막했어요. 함께 출발해서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들이 이제는 서로 뒤도 돌아보지않고 홀로 가는것이 그렇게 미워질수가 없었어요.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 했지만 저는 저 자신보다 머릿속에서 잡 생각들과 다투어 왔었어요. 그때 스님께서 그러셨죠. 내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가. 내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 왔는가. 내 인간 관계는 어떠했는가. 나는 얼마나 충만되게 살아왔는가.스스로 자기 성찰할 수있는 계기로 삼으라고요. 그때 전 함께있을때는 몰랐었던 내자신이 홀로 남겨졌을때 그 외로움을 통해서 제 자신의 나약함과, 생각하지않고 그냥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겉만보고 살아 왔다는것을 느꼈어요.

제겐 7년간이나 함께해온 병이 있어요.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항상 절 괴롭히고 보통 사람은 별 상관없이 할 수있는 일들이 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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