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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심청에게 심청전

등록일 : 2010-12-25
갱신일 : 20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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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에게 심청전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전 xx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긴 세월을 뛰어넘어 당신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게 되네요.

전 아주 어릴 때 당신을 처음 알게 됐어요. 당신이 너무 유명해서 어릴 때부터 당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책에서 당신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좀 더 시일이 지나서였고요

그런데 어릴 때는 당신의 행동이 훌륭하다고만 생각했었던 제가 점점 자라면서 생각이 조금씩 변했어요. 어쩌면 당신이 살던 때와는 상황이 다르고, 관점이 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저는 당신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고 인당수에 뛰어든 것은 조금 성급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해요. 만약 용궁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당신이 다시 살아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고, 당신의 아버지도 평생 불행하게 살아갔을 거예요.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앞을 보는 것보다는 자식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그렇지만 당신의 정신만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당신의 행동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아버지를 위해 어떻게든 쌀을 마련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 당신의 효심에서 나온 행동이었으니까요. 생각만 그럴듯한 사람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고나 할까....

이렇게 말하다 보니 막상 저는 전자에 속하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는 지 알거든요. 그리고 생각으로만 하죠. 부모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 그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전 부모님을 괴롭히고 있어요. 예를 들면 부모님께서는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시길 바라세요. 그것도 다 저를 위해서인데 저는 부모님을 위해서 공부하는 척 온갖 유세를 다 떨죠. 전에 한 번은 방에 들어간 지 얼마 안 지나서 책상에서 자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들어오셨어요. 어머니께서 절 깨우시자 저는 자꾸 방에 들어와서 공부 방해돼서 못하겠다고 우겼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저는 정말 정신 상태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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