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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싱클레어씨 에게 데미안[편지]

등록일 : 2013-11-13
갱신일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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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씨 에게 데미안[편지]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싱클레어씨..(난 당신을 진정한 인격체라고 생각하기에 경어를 쓰고자 합니다.)
이제 날 자각학 내 자신에 도달해 보려 합니다.
그래요, 깨달은 바가 크네요. 내딴에 날 자각했었다고 느꼈던 바는 모두 나의 어리석음이었나 봅니다.
우선 저는 그렇습니다. 모체로 독립했다는 증거에 있어서만 인간을 말하는 건 무의미하네요. 하나의 실험 존재로서 완성품은 진정 자기가 자기를 아는, 그 인격체-`완성품`에게만 붙일 수 있는-가 진정한 완성품입니다.
싱클레어씨, 나는 당신의 내면에 두개의 세계가 공존하던 시절을 봐 왔습니다.
나는 당신의 최초의 인생 모순-`크로머`와`악이 존재하는 한 세계` 때문이었죠-에 실로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데미안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가 또 하나의 당신이라는 점은, 글쎄요 당신은 불안했겠지만요, 또 몰랐겠지만요 당신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의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강한 마음속의 의지는 어떤 소망도 이룩하게 해준다는 걸 알았구요, 진정한 베아트리체의 의미도 당신은 깨달았습니다. 당신의 입장에서의 데미안을 생각해 봅니다.
데미안은 실로 유혹적이고, 인도적이고, 한편으로는 두려움이었으며 깊은 자아 성찰을 요구하는 당신의 생활 속에 하나였습니다.
또한, 당신에게 있어 데미안을 통한 아브락사스는 당신의 궁극적 목표이며 이상상이엇고, 때문에 나는 신성과 악마성이 결합된 아브락사스에게서조차도 당신이 데미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식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싱클레어씨, 당신께 동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는 길은 `자기 내부의 혁신`함이라는 것 맞습니다.
또, 나는 지구의 껍질 속에서 날아오르려는 새 그림에조차도 동감입니다.
나에게서도 이 그림은 -아직은 알기 힘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이나 인격이 형성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은-나 자신으로부터 빠져 나오려는 나의 노력이며, 내가 삶을 깨달을 수 있느 실험 과정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인간의 자기 완성은 모순도니 현실을 탈피하여야 한다는 것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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