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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아다다언니에게 백치 아다다

등록일 : 2012-04-29
갱신일 : 20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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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다언니에게 백치 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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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아다다 언니에게

안녕하세요?
갑자기 이렇게 편지를 보내서 언니를 놀라게 했겠네요.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처음으로 언니를 안건 중2때 수행 평가를 준비하면서 였어요. 그땐 그저 불행한 삶을 산,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장애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조금씩 나이를 먹을수록 언니의 맑은 눈이, 참 아름답고, 소중한 건 줄 알게 됐어요

고3이 되고 나서 매일 제 꿈과 또 옆에 놓인 현실이 너무 차이가 나는걸 알고 매일 한숨만 쉬고 있어요. 제 눈은 항상 꿈과 현실의 턱을 재고만 있나 봐요. 이런 때, 꿈을 보고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차이를 재지 않는 눈, 현실을 단순히 볼 줄 알고 묵묵히 이겨 나갔던 언니의 눈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내가 만약 언니였다면, 벙어리로 태어나 사람들은 `은화`대신 `아다다`라 부르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물론이고 사랑하는 가족들조차 날 짜 버려야 할 고름처럼 시집보내 버린다면, 또 남편이란 사람은 돈이 좀 생겼다고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와 날 내 쫓는다면, 수롱이에게 밀려 죽는 것이 아니라 삶을 비관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거예요.

그렇다고 언니가 현실을 잘 몰라서 현실을 단순히 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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