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편지쓰기 - 아다다에게 백치아다다

등록일 : 2011-05-28
갱신일 : 2011-05-2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아다다에게 백치아다다.hwp   [size : 26 Kbyte]
  37   0   500   2 Page
 
  _%
 
아다다에게 백치아다다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백치 아다다`의 아다다에게
아다다야, 안녕? 난 xx라고해.
네 이름이 아다다가 아닌 줄은 알고있지만 사실 정확한 너의 이름은 알 수가 없었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아다다야~ 네가 살고 있는 하늘나라는 지금 날씨가 어때? 가보진 못했지만 참 따뜻한 곳 일 것 같아.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는.. 그리고 네가 살고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길 바라고있어. 내가 대구에 살고 있다고 했지? 대구는 다른 곳보단 더운 곳이라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져.
아다다야, 네가 살았던 시대로부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까지는 벌써 수 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 너는 상상도 못하겠지만 지금 이곳은 참 많은 것이 변해있단다. 그러나 여전히 물질중심주의가 사회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것 같아. 아니, 어쩌면 더욱더 심해졌다고 해야 사실이겠지. 물론 나 역시 이런 생각에 빠져 살고있는 사람 중 한 사람 이였단다. 그러나 네 이야기를 듣고 내가 조금이나마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단다.
네가 첫 번째 남편에게 버림을 받고 수롱이에게 갔을 땐 제발 수롱이만은 첫 번째 남편 같은 사람이 아니길 바랬었단다. 그런데 니가 그토록 믿고 있었던 수롱이마저 너를 선택한 이유가 다른 여자에게 장가를 들려면 자신이 모아둔 돈을 써야 하는데 아다다 너를 데리고 살면 그 돈으로 수롱이 자신의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알고 나니 나까지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줄 알았어. 사실 네가 수롱이의 돈을 버리고 그로 인해 수롱이에게 죽음을 당했을 적에는 수롱이가 밉긴했지만 난 네가 이해가 가지 않았어. 꼭 그래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아마 나였으면 그냥 그 돈으로 수롱이 말처럼 밭이나 사서 일구며 떵떵거리며 살았을 것이야.
그런데 니가 수롱이의 돈을 버리면서 까지 바라던 것이 무었이였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제서야 너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진정한 사랑은 그리고 삶의 행복은 돈이 많은데 있…(생략)



∴Tip Menu

편지쓰기아다다에게백치아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