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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아이에게 아이에게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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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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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별> `아이`에게

`아이`에게
안녕? 나는 대구에 살고 있는 고3학생 배민지 라고 해~ 네가 14살이니까 내가 누나이겠구나! 갑작스러운 편지에 놀랐지? 너는 날 모르겠지만 내가 널 처음 알게된 건 지금 네 나이인 14살 때였어. 널 계속 잊고만 지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쓸 계기가 생겨 누구에게 쓸까? 고민하다가 나와 비슷한 네가 딱 떠올랐어.


너를 알고 처음에는 너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내가 겪은 일들과 내 행동들을 돌이켜보니 이제는 너를 이해할 수 있게되었어.
내가 책에서 봤는데 사람은 잠재 의식 속에 남자아이는 어머니를 여자아이는 아버지를 가장이상 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네가 어머니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생각하는데 대해서는 공감을 했어. 나도 어렸을 땐 아버지를 잘 따랐거든..


그런데 누이를 단지 어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사사건건 누이의 행동에 반발하고, 미워하고, 누이가 만들어준 각시인형도 땅에 묻어버리고 솔직히 이 행동은 이해하지 못하겠어.
너의 누이는 너를 참 예뻐했는데 말이야. 뒤늦게라도 누이의 사랑을 느끼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넌 아직도 누이는 어머니와 같은 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누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잖아.


내가 너만 할 때 나에겐 할머니가 있었는데 매일 잔소리에다 심부름만 시키셔서 정말 귀찮고 싫었어. 또 어른들께서는 내가 할머니를 쏙 빼 닮았다고 하셨을 때 나는 그 쭈글쭈글하고 늙은 할머니의 얼굴이 내가 닮았다는 것이 정말 싫었어. 그래서 할머니를 미워하고 말도 안 듣고 무시했었는데, 몇 해전 할머니께서 병으로 돌아가시고 나서 우연히 할머니께서 젊으셨을 때의 사진을 보았는데, 할머니의 모습은 내가봐도 나랑 정말 닮았었어. 그리고 나서는 내가 할머니를 미워한 행동에 많이 후회했는데, 할머니께 너무 죄송함을 느꼈어, 그리고 할머니의 잔소리, 할머니의 얼굴, 모든 게 그리웠어. 그리고 나서 난 내가한 행동을 스스로 반성하고 할머니께 용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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