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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아저씨께 눈길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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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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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의 아저씨께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씩씩한 학생, xx 라고 해요.
혹시 아저씨께서는..체격과 체력이 비례하지 않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알고 계신다면..저의 입장을 십분 이해해 주실꺼라 믿어요.
며칠 비가오고, 오늘은 비온뒤라 그런지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아저씨도 저처럼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건 아니죠?

사실,제가 요즘 고민이 하나 있거든요.
며칠전에 어머니와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거든요.
며칠동안은 정말 악몽같은 시간들이였어요.
날씨는 자꾸 더워지고 학교수업만으로도 지치고 힘들고, 심자까지 마치고
돌아오면 집에선 녹초가 되서 자버리고,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래서 늘 아슬아슬하게 교문을 통과하곤 했거든요.
혹시 아저씨도 그 마음을 아시나요?
그런 제 모습에 어머니께서는 화가 나신거에요.
"다른집 아이들은 심자 마치고 집에와도 다 자기 공부할거 하고 자고,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일어난다"고 하시면서 꾸중하시는 거에요.
제가 잘못한 일이긴 하지만, 순간 너무 화가나서 저도 막 짜증을 내버린거죠.
"다른집 애들이랑 나랑 같아?맨날 비교하고,그래-공부도 못하고 깨워줘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못난 딸이라서 미안해" 그러면서 막 화를 냈어요.
그리고는 학교에 도착할때까지 한마디도 안하고, 차에서 내릴때도 문을 쾅닫고 내렸어요.
그후로 지금까지 어머니와 한마디도 안하고 지내고 있는거에요.
저 참 못난 딸이죠?
하지만 저도 많이 속상했었어요.
사실, 어머니를 원망하고 미워하기에만 급급했지 제 잘못을 반성할 시간조차 가져보지 못한거 있죠?

그때, 아저씨 생각이 난거에요.

제가 아저씨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아세요?
아저씨를 더이상 아저씨댁이 아닌 다른사람의 손에 넘어간 집에서 하룻밤 재워서 신작로 까지 배웅하고 어머님 혼자 돌아오시는 그 "눈길"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찌나 울었던지요.
어머님께서 그때 그 눈길에서의 심정을 이야기 하시는 부분에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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