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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 아저씨에게

등록일 : 2011-02-12
갱신일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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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 아저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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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꿈을 꾸시는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네트워크의 N세대라 불리는 xxx라고 합니다.
사실 아저씨를 처음 알게 됐을 땐 저에게 특별하지 않았어요. 하나의 소설 속에 갇혀있는 인물로만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바로 잊혀진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요번 문학 수행평가를 위해서 ` 누구에게 한통의 편지를 전할까??? 란 생각을 하던 중 뜻밖에 아저씨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소설을 찾아 오선생님의 글을 아저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내가 만약 아저씨라면 어떻게 했을까? 란 생각을 해보며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그제서야 갑자기 아저씨가 생각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처음엔 몰랐었던 아저씨가 부인을 사랑하는 모습, 오선생님과 술잔을 부딪치며 얘기하실 때 답답한 아저씨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2004년과 맞게 인터넷으로 아저씨게 편지를 띄웁니다. 워낙 글 쓰는 솜씨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 지루하시겠지만.. 아저씨 생각하며 쓴 여고생의 편지를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아저씨, 처음엔 아저씨의 무능력한 모습에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 아저씨만을 믿고 있는 아줌마와 자식들이 불쌍하기만 했어요. 오선생님댁으로 이사 오시던 날, 만삭인 아주머니가 자기보다 더 큰 짐을 들고 땀을 뻘뻘 흘리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그렇게 아저씨가 약속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침을 시작하는 일이 마루에 쪼그리고 앉아 구두를 닦으시는 아저씨, 제게 그 일은 참 쓸모없고 시간 낭비란 생각으로 가득 차 그 시간에 돈이라도 더 벌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밀레니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저로썬 이해할 수 없었던 건 당연한 결과였어요. 그런데 주제를 찾고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서 아저씨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1970년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던 그 때, 도시 빈민 소요 사태의 주모자로 몰려 전과자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무능력한게 아니라 무능력할 수밖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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