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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에릭에게 오페라의유령

등록일 : 2013-01-28
갱신일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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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에게 오페라의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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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친구 입니다.

에릭에게

제가 살고 있는 한국의 대구는 지금 찜통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는곳은 어떤지...여전히 어느 오래된 성의 지하나 어둠의 어느 한 곳에 계신가요? 우연히 서점을 들렀다가 당신의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유령의 부활`이란 책이 나와 있더군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당신이 다시 부활을 했다니...기쁨과 놀라움 한편으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어딘가 살아있을 당신에게 편지를 뛰움니다.

책에서 보여준 당신의 모습, 당신의 사랑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참, 그전에 하늘이 내려준 듯한 당신의 천상의 목소리와 믿기지 않는 상상력과 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상상해 보는것만으로도 황홀해 지는데 실제로 당신의 목소리를 들어면 어떨지...너무너무 당신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지만 그럴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만들어 놓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무시무시한 트랙은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다만 당신의 능력을 좋은 일에 쓰지 못했음데 약간의 실망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천부적인 그 재능을 왜 어둠속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일에 썼었어야 했는지...그러면서도 당신의 마음은 또 얼마나 외롭고 절망적이있는지...조금 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너무 아프고 그런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상황을 하나님은 공평하시다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반면 무서울 만큼 추한 외모를 가지고 태어 났더군요. 그리고 그 외모때문에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당신의 재능을 사랑한 한 여인에게서 그사랑마저 잃어버리더군요...사람의 외모가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 아니 어쩌면 사람을 판단하는 평가기준이 되어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저또한 당신을 만나게 되면 당신을 멀리 하는건 아닐지...하지만 저는 당신을 알기에, 사랑에 굶주려 있는 당신, 가슴에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당신을 알기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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