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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옥상위의 민들레꽃을 읽고 옥상위의 민들레꽃

등록일 : 2012-02-24
갱신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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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위의 민들레꽃을 읽고 옥상위의 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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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옥상위의 민들레꽃”을 읽고

막내야!
나는 이 글을 읽고 네가 내 친동생처럼 느껴졌어.성격도 닮았고 하는 행동도 아주 닮았으니까 말이야.
널 내 동생으로 생각할만큼 친근하게 느끼긴하지만,너를 이해하지 못할부분도 있었어.설령 너의 엄마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졌어도 나는 왜 네가 죽으려고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돼.물론 너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야.나도 너같은 경험이 아주 많이있고,너와같은 생각을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고 너무 지쳤지만,죽겠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아니,용기가 없어서 그랬을지도 몰라.
네가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순간,우연히 민들레꽃을 봐서 살았지만,만약 그때 네가 민들레꽃을 보지 못했더라면,너는 이미 죽었을지도 몰라.생각만해도 끔찍하고 아찔해.나보다 몇 년이나 어린 네가 벌써 죽는다면 삶이 너무 아깝잖아.
나는 정확히 네 이름도 모르고 나 혼자 글을 쓰고있지만 마음만은 너에게 전해진다고 믿어.너는 자기표현이 아주 확실한 아이인것같아.네가 알고있는 것은 어디서든지 말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닌것같아.아파트에서 회의를 하는중에 수십명의 어른들 가운데를 뚫고 나가서 말을 하려고 했으니 말이야.나는 너의 그런점을 본받고싶어.왜냐하면 나는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알고있는것도 쉽게 말하지 못할때가 많아서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거든.
아파트어른들은 네가 어리다고 너의 의견도 들어주지 않으시고,참 답답하기도하고,너무 고집스러워서 어른들이 얄밉기도 해.너의 한마디만 들어줬더라도 베란다에서 할머니께서 떨어지시는 일이 없었을텐데.
너는 베란다에 있어야 할 것이 민들레꽃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으면서도 말을 못하니까 매우 답답했겠다.나도 이제부터는 너희 아파트 어른처럼 상대방이 어리다고 의견을 무시하지말고,상대방이 어리더라도 의견을 존중해줘야 겠다는 생각이들어.그리고 지금부터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될 텐데 나는 그때마다 너의 그 민들레꽃을 생각하면서 꿋꿋이 이겨내 보이겠어.
막내야,우리 앞으로 절대로 먼지속에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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