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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와타나베 아저씨께 상실의시대

등록일 : 2012-07-05
갱신일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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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아저씨께 상실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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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아저씨께 ..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겠지요. 그리고 마음속 상처는 다 아무셨는지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xx라고 해요. 와타나베 아저씨께선 한 가족의 일원이 되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홀로 삶을 살고 계실 수도 있겠네요.

??노르웨이의 숲??이란 `비틀즈`의 노래를 들어보면 와타나베 아저씨의 젊은 날의 삶과 참으로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그 노랠 직접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 곡의 가사는 접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 곡의 가사가 마음속에 더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와타나베 아저씨께선 18살 때에 대학교에 입학을 하셨으니, 저랑은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았네요. 그런데도 아저씨가 생각하고 또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제겐 아저씨가 훨씬 더 커 보여요... 그리고 전 아저씨처럼 순수한 사랑을 해보지도 못했어요. 사실 지금 제 나이는 그런 사랑을 해보기엔 마음이나 시간의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저희나라에 수능을 앞둔 학생이라면 대부분 그럴 거예요.

제가 다녔던 중학교는 남녀공학 이었는데, 거기에다 3학년이 되어선 남?여 합반까지 되어 정말 재미있는 일이 많았답니다.

장난기 많은 남자아이들 중에서도 유난히 여학생들의 눈에 띄는, 남학생이 한 명 있었어요. 저희 반엔 24명의 여자애들이 있었는데요. 거의 열다섯 명쯤 되는 여자 애들이 그 아이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보였어요. 다른 여자아이들은 그 아이에게 말장난도 하고, 한 번씩 툭툭 치고 지나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저는 정말 소극적이다 못해 소심하기까지 해서 그 아이와 말을 해본 것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고 아주 적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있으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느껴지지만, 그 땐 정말 저도 저 나름대로 심각했었지요. 첫사랑이나 짝사랑은 꼭 이렇게 심각하거나, 슬퍼야만 아름다운 걸까요?

물론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만 말이에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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