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편지쓰기 - 완득이에게 독서편지 완득아

등록일 : 2011-03-25
갱신일 : 2011-03-2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완득이에게 독서편지 완득아.hwp   [size : 23 Kbyte]
  712   3   500   2 Page
 
  100%
 
완득이에게 독서편지 완득아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완득이 독후감 (편지형식)


완득아, 안녕? 나 oo이야. 잘 지내고 있어? 드디어 TKO대회에서 우승했다며? 정말 축하해. 관장님도 좋아하시지?
인생이 힘들지? 그건 나도 그래 우린 청소년기를 겪고 있잖아. 이미 몸은 어른에 가깝게 컸지만 아직은 부모님의 품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를 못해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는 미성숙한 시기에 머물고 있으니 말이야. 근데 사실 난 가난해본적도, 혼자 남겨진 적도 없어. 그래서 우리 학교에 특수반이 있는것이 매우 실었어. 근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이 현실세계와 별로 다를게 없더라. 약자들은 깔보고 강자들에겐 더 없이 약한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들은 사람도 아닌 것 마냥 무시하고 말이야. 키가 남들보다 반 정도 밖에 안 되시는 아버지를 둔 네가 세상이 결코 만만히 보이지는 않을 거야. 춤을 추는 아버지가 싫었지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닌 킥복싱을 하는 너를 인정하신 아버지를 따라 너 또한 아버지를 인정하기로 한 것이 아닐까 싶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살아가시는 아버지와 너의 마음이 한 걸음 넓어지지 않았을까? 난 너도 어쩌면 그들 사이에 가려져 숨어 살다보니 보통 사람들이 누리는 사랑, 우정과 같은 기초적인 감정들에 대해 어설퍼 진건 아닌가 하고 생각 했었거든.
근데 똥주선생님 너무 미워하지는 마. 그래도 넌 선생님 덕에 네가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나와 네가 무엇을 잘 하는지도, 원하는지도, 너의 어머니도, 편하게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도 얻게 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물론, 기초 수급자 학생의 밥을 빼앗아 먹는 것도 웃기고 너의 집안 사정을 대놓고 복도, 교실, 교무실에서 스스럼없이 말하는 건 좀 자존심을 긁는 일로 볼 수 있겠다만 말이야. 그래도 그양반 붙임성 있고 가난을 이해하려 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를 유…(생략)



∴Tip Menu

편지쓰기완득이에게독서편지완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