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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전우익할아버지께 전우익 할아버지께

등록일 : 2012-06-24
갱신일 :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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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익할아버지께 전우익 할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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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익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느낌표에서 선정된 도서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를
읽고 전우익 할아버지의 순수함에 반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전 할아버지의 항상 욕심 없고 모든 것 에 만족하는 삶의 자세가
존경스럽고 부럽기까지 하답니다.할아버지.할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대부터 낡은 기와집에 혼자 사신다고 하셨죠?그런데 혼자 사셔서 적적 하시지는 않으세요?
하긴 밭농사도 혼자 하시고, 밥도 혼자 해 드시고, 빨래도 직접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혼자 하는 일 인양 단순화되어서 살고 계셔서 그냥 평범한 농촌 농부의 일상을 보는 것 같아요.
덜 먹고, 덜 입고, 덜 갖고, 덜 쓰고, 덜 놀면 쓰레기도 덜 생기고 공해 등의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것라는 할아버지의 삶의 신조는 소박하지만, 그러나 도시인들에겐 가장 지키기 어려운 문제이거든요?
빨리빨리의 산업화 과정에서 버림받은 최하층 서민들의 삶이 묘사되고. 그게 저의 가슴을 쥐고 흔들었어요.
할아버지를 보며 제 자신의 헛된 욕심과 어두운 희망에 가려진 저의 마음을 보며 후회하고있어요.
학생인 저는 아직까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세상사는 진정한 재미가 무엇인지 전우익 할아버지의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또 할아버지께서 구사하는 사투리 섞인 구수한 입말투의 산문은 정말 신선했어요.
오죽하면 당대의 글쟁이라는 소설가 이윤기선생님께서 정초 서울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나타나 처음 보는 할아버지 앞에서 큰 절을 올려 깍듯한 예를 표했을까요?
유명한 시인 신경림 선생님께서도 "산 속의 약초처럼 귀한 사람"이라고 하셨다는 걸
텔레비전에서 볼 수 가 있었어요..

"얼마 전 거창의 큰 저수지에 갔습니다. 어머어마한 물이 꽉 차 있는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사람은 그 만분의 일만 모여도 야단법석을 떨텐데 물은 정말 대단하구나 싶었어요. 앞산 빽빽한 나무는 찍소리도 없이 평생을 보내는 걸 봅니다."
"우리 동네엔 10마리쯤 소를 먹이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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