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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점순이에게 보내는 편지 동백꽃독서

등록일 : 2013-01-14
갱신일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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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이에게 보내는 편지 동백꽃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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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점순이 에게...

점순아 안녕?
나는 xx이라고 해..
요새 날씨가 참 변덕스럽지? 한동안 날씨가 좋은 것 같아서 하복을 입고 다녔었는데...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좀 쌀쌀해진 것 같구나...
오늘 같이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예전에 점순이가 소년에게 건네주었던 더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봄 감자 생각이 간절하구나..

점순아.. 요즘 그 남자애와는 다투진 않니?
중학교 때 처음 너의 얘기를 알게 되었는데... 나와 참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더라..
나도 초등학교 때 좋아하던 애가 있었거든... 그런데 말도 못하고 `어떻게 표현을 할까?`, `어떻게 대하지?` 혼자 하루종일 끙끙 앓았던 적이 있는 것 같아... 그런데 내 마음은 정말 잘대해 주고 싶고, `내 마음을 알아 줬으면... ` 하는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막상 걔 앞에만 서면 점순이 너처럼 장난을 치게 되고, 시비를 걸게 되더라... 역시 난 너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구나..

너.. 전에 그 남자 애 에게 감자 건네줄 때 너 마음 표시하고 싶고, 일하느라 힘들고, 배고플까봐... 남들 눈치 보면서 어렵게 건네 준거였는데... 그때 걔는 너 마음도 몰라주고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했을 때 속상하고 창피했었지?
난 네 기분 충분히 알 것 같아..

그런데 점순아... 너와 나의 사랑 표현의 잘못된 점이 있는 것 같구나...
그 남자애는 너의 집에서 일을 하는 소작농이잖아...
그때 그 애가 감자를 안 먹은 건, 네가 "느 집엔 이거 없지?" 라고 말해서
그의 자존심을 좀 상하게 했던 것 같아... 앞으로 그 애 에게 좀더 진지하고
솔직하게 대한다면 눈치가 없는 그 아이도 네 마음을 조금은 알지 않을까?

초등학교 때 내가 좋아했던 애.. 있다고 했잖아.. 그런데 난 졸업을 할 때까지
표현을 못했단다.. 항상 장난만 치고 그랬었어..
지금은 고3이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표현 못할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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